강호동 카메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최소의 투자 최대의 효과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라는 드라마에 강호동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같은 jtbc여서 그런지 몰라도 강호동이 딱 아는 형님 복장을 하고 나왔다. 드라마에서 강호동 카메로 출연 장면은 이러했다. 아내의 바람을 눈치챈 남자주인공의 사연으로 방송이 만들어지려는 상황에서
이상엽이 아내가 바람을 피우면 상대방 남자에게 주먹을 날리겠다고 말을 한 것. 이런 이상엽의 말에 아내와 바람핀 상대가 강호동이면 어쩔꺼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런 질문에 맞춰 상상하는 모습이 나온 것. 그리고 상상 속에서 강호동이 카메오로 나와서 오히려 이상엽을 겁주는 그런 모습을 보인 것.
사실 정말 짧은 장면이었다. 실제로 눈깜빡한다고 지나가진 않겠지만 물마시고 오면 지나갔을 법한 그런 짧은 강호동 카메오였다. 물론 카메오가 그 정도로 나오는 게 카메오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짧게 나온 강호동의 출연이 엄청나게 효과를 본다는 점에 있었다. 강호동이 카메오로 나온 부분이 하루종일 화제가 되었고 주목받게 된 것이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팀으로서는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제대로 본 셈이라고 하겠다. 사실 그동안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통해서 드라마에 카메오로 나오는 도전을 몇번 해본적이 있지만, 강호동의 경우는 그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혹시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아무래도 강호동 카메오 출연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한것처럼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냈으니 역시 강호동 국민mc의 위력 아직 죽지 않은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