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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FBI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 왜? 자극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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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 왜? 자극 받았나?

 

FBI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에 트럼프가 활짝 웃을 듯

 

FBI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도다. 미국 연방수사국에서 대선을 11일 앞둔 상황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대선이 코앞인 상황에서 힐러리에게는 이러한 모습이 결코 기분 좋은 모습이 아닐 것이다. 이게 어떤 변수로 그녀를 괴롭힐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대선은 힐러리와 트럼프 중에 힐러리에게 추가 기운 상황이었다.

 

 

트럼프가 음담패설을 했었던 것들과 그의 세금 문제등이 막바지에 터져나오면서 두 사람의 격차는 더욱 차이가 나게 되었고 이게 트럼프에게 치명타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힐러리에게 치명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바로 이메일 스캔들이었다.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에 사설 계정으로 주고받은 이메일. 그것을 다시 fbi가 재주사하겠다는 것이다. 기밀이 포함되어 있는지 추가로 밝혀보겠다고 나선 모습인 상황이다.

 

앞서 FBI는 클린턴이 이메일을 부주의하게 다루었지만 고의로 법을 위반할 의도가 없었다고 하면서 불기소 의견을 냈었고, 이제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은 끝난 것 같았다.

 

 

그런데 이제와서 갑자기 다시 FBI가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당연히 당선이 거의 유력해보이는 힐러리로서는 역풍을 맞은 상황이 된 것이다. 왜 FBI가 그런 결정을 다시 내리게 되었는지는 누가 알겠나?

 

트럼프가 마지막으로 힘을 쓴 것일수도 있고, 어쩌면 한국의 상황이 그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현재 한국에서도 이메일과 관련되어 난리가 나고 있는 상황이니 꺼진불도 다시보자라는 심정으로 그러는 것일지 아니면 트럼프가 준비한 마지막 회심의 카드일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미국 대선의 힐러리와 트럼프 모두 상처만 남은 영광이 될건 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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