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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최순실 태블릿 쓸줄도 모른다고, 2라운드 시작인가?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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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태블릿 쓸줄도 모른다고, 2라운드 시작인가?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했다.

 

어제 jtbc 뉴스는 소위 최순실 태블릿에서 외교문서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다. 사진:jtbc

 

소위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하여 어제 jtbc는 또 하나의 폭탄을 터트렸다. 그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으로 추정하게 되는 이유와 이 안에 들어 있는 또 하나의 내용. 바로 일본과 연관이 된 외교문서가 회담전에 미리 태블릿으로 받아진 것 등에 대한 부분이었다.

 

26일 jtbc가 새롭게 보도한 내용들. 태블릿에는 최순실의 사진도 있었다. 사진:jtbc

 

태블릿에는 최순실의 셀카로 보여지는 사진이나 누군가가 찍어준 것으로 보여지는 사진이 있기도 했고 태블릿의 연락처에 있는 인물들의 이름도 상당히 중요해보이는 상황이다.(심지어 jtbc는 태블릿속 여성이 최순실이 맞는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최순실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갑툭튀했다.

 

 

바로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에서 나온 이야기다. 우선 많은 사람들은 세계일보가 최순실 인터뷰한것에 대해서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떻게 그녀의 행방을 알았냐는 것." 그동안 최순실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독일 현지 언론까지도 그녀를 찾았지만 오리무중의 상태였다. 그런데 정말 갑툭튀처럼 그녀가 세계일보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어떻게 해서 이 기자는 최순실의 행방을 알고 인터뷰를 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최순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사진:jtbc

 

어쨌거나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에서 최순실은 태블릿pc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쓸 줄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 참고로 시청자들은 최순실이 스마트폰 사용하는 모습을 이전부터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다. (설마 폼으로 잡고 서 있을리는 없으니까) 그런데 태블릿pc는 사용할줄 모른다라고 최순실은 말한다.

 

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를 통해서 최순실은 태블릿이 자신의 것이 아니고 쓸줄도 모른다고 말을 한 상황. 사진:ytn

 

최순실은 연설문을 수정한 것은 신의로 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민간인이었기에 이것이 국가기밀에 해당하는지 몰랐다고 말을 한다. 결국 최순실은 연설문 유출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태블릿pc에 대한 것은 부정을 하는 상황이다. 물론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 상황을 보아하니 이제 2라운드로 넘어간다는 느낌이 든다. 한동안은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이다.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공방전이 펼쳐질 것이 뻔하다. 당연히 이것으로 공방전이 펼쳐지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끌어지는 것이고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결국 누군가는 이득을 보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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