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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꽃이 핀다. 인정할 수 밖에 없던 오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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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에헤라디오 꽃이 핀다. 인정할 수 밖에 없던 오늘 노래.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정체 정동하. 사진: mbc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정체는 역시 정동하였다. 그리 큰 반전은 없었다. 이번에 복면가왕 에헤라디오는 4연승을 끝으로 복면가왕 팝콘소녀 알리에게 왕좌를 넘겨주게 되었다. 알리에게 왕좌가 넘어갔으니 최소 3승 이상은 해볼거란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복면가왕 캣츠걸 정도의 승수를 올리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정동하는 그렇게 알리에게 자리를 내주고 가면을 벗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나에게는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오늘 노래가 그가 가왕이 되고 나서 부른 노래중에 가장 좋았다. 정동하가 부른 노래는 꽃이 핀다. 워낙 노래 자체가 좋아서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좋은 감성으로 이 노래를 표현해주었기에 노래가 좋았다고 하겠다. 원래 아무리 좋은 노래도 표현하는 사람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니 말이다. 분명 오늘 정동하의 노래는 최고였고 인정해주고 싶다. 정말 좋았다라고 말이다. 이번에 복면가왕 에헤라디오는 꽃이 핀다를 부를때 힘을 다 내려놓고 부르는 모습이었다. 이 점이 특히나 좋은 부분이었다.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꽃이 핀다. 사진: mbc

 

오히려 정동하가 승리를 의식한듯이 힘을 주고 노래를 부를때 개인적으로는 감동이 반감이 되는 모습이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힘을 빼고 노래를 부르면 그가 처음 복면가왕에 나왔을때 불렀던 사랑이라는 노래처럼 마음을 울리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정동하, 새로운 자신을 찾아 출연했다고. 사진: mbc

 

분명히 복면가왕 에헤라디오는 좋은 가수임을 이번 꽃이 핀다를 통해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 정동하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 데뷔한지 11년이 되었는데, 시간이 그렇게 지나가다보니 사람들이 자신의 무대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듯해서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자신도 모를 자신만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었다는 정동하. 남들은 어떻게 볼지 몰라도 나에게는 분명히 정동하가 그 목적을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보여진다. 내려놓은듯이 힘을 뺀 복면가왕 에헤라디오의 목소리에는 울림이 있었고 그 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에 복면가왕 에헤라디오는 비록 지기는 했지만 진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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