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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아는 형님 이시영, 흡사 80분짜리 이시영쇼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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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시영, 흡사 80분짜리 이시영쇼가 되어버렸다.

 

아는 형님 이시영. 사진:jtbc

 

아는 형님에 이시영이 나왔다. 아마 요즘 가장 핫한 여자연예인을 말하라면 분명 탑3안에는 언급이 될만한 이시영. 진짜사나이 출연이 이시영에게는 신의 한수였었고 그런 이시경을 섭외한 아는 형님도 신의 한수였다. 방송이 끝나고 난 후에 이시영을 향한 댓글들을 봐도 그러하다.

 

그녀를 향해 호평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을 봐도 바로 이시영이 얼마나 현재 대중에게 많은 매력을 보이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이시영은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 원투펀치 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등장해서 기존의 아는 형님에 나온 다른 연예인들처럼 자신에 대한 문제를 푸는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여기에서 여전히 이수근과 김희철이 애드립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시 이 2사람으로 끌고가는 아는 형님임을 느낄수도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 안에서도 이시영은 확실히 게스트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해가는 모습들이 존재했었다. 복싱을 가르쳐주는 모습이나 아는 형님 멤버들을 향해서 그 복싱 실력을 보이는 모습들을 보면 딱 걸크러쉬에 걸맞는 존재가 이시영임을 볼 수 있는 상황.

 

운동선수였던 서장훈이 처음에 이시영을 그냥 배우인줄로만 생각했다가 그녀가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선수출신으로서도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를 할만큼 그녀의 모든 행동들은 호감연속이었다.

 

 

이시영 28살에 데뷔했다고. 생각보다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한 이시영.

 

아는 형님 이시영 이상민과의 권투대결. 사진:jtbc

 

하지만 그런 이시영이 가장 빛났던 시간은 역시 아는 형님 인사이드였다. 최근에 와서 아는 형님 인사이드를 보는 것은 거의 가뭄에 콩나듯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아는 형님 멤버들의 애드립 컨디션도 가능여부가 되겠지만, 출연한 게스트들이 같이 잘 살려줄 수 있는 모습이 되어야 가능해보이는게 아는 형님 인사이드.

 

배우인 이시영으로서는 당연히 아는 형님 인사이드를 훌륭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는 형님 인사이드에서 이시영은 안정적인 콩트연기를 보여주었다. 사진:jtbc

 

하루에 한명씩의 남친을 만난다는 컨셉으로 진행이 되는 상황에서 이시영은 아는형님 멤버들을 리드하는 모습으로 꽁트를 제대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아는 형님 이시영 편은 방송이 끝나고 나서 이시영을 칭찬하는 댓글들로 가득찰 정도였다. 그만큼 이시영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

 

사실 요즘 아는 형님은 엄청나게 관심을 받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라 출연하는 게스트들의 부담이 큰게 사실이다. 그리고 제작진으로서도 일종의 안전장치로서인지 게스트를 여러명 섭외하는 모습이었고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혼자 나와서도 충분히 방송분량을 만들어냈던 이시영임을 생각해보면 진짜 이번 아는형님은 80분짜리 이시영쇼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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