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에게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자네 군인해볼 생각 없나?
진짜사나이 이시영의 매력은 정말 어디까지일까? 이시영을 보고 있으면 슬며시 미소가 지어질 수 밖에 없다. 그만큼 그녀에게는 호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진짜사나이에서 이시영이 하는 행동을 하나하나 보면 마음이 시원시원해지기 때문이다.
솔직히 진짜사나이에 이시영이 나오기 이전에는 이렇게까지 이시영의 매력을 느끼진 못했지만, 정말 그녀에게 홀릭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다. 진짜사나이 방송이 끝나고 나면 이시영의 이름이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고, 그녀를 중심으로 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연히 댓글에서 이시영을 향해 호감을 보이는 것도 대부분이고 말이다. 이런 모습이 있기 때문에 진짜사나이에서 여군특집을 포기하지 못하는 듯 하다. 왜냐하면 꼭 화제의 중심이 되어주는 인물이 하나씩은 등장해주기 때문이다. 혜리가 그러했었고 엠버도 그러했었다. 하지만 이시영만큼 전천후로 매력발산하는 여군특집 멤버는 없었던 것 같다.
오죽하면 이번에 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만이 아니라 남자 멤버들도 함께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모두를 들러리로 만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이미 초반에 체력검정때부터 주목을 받은 이시영은 이제 함정에서의 생활로 인해서 또 다시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2일에 방송이 된 진짜사나이에서도 이시영은 마찬가지였다. 남자들도 들기에 버거워할 수 있는 무거운 탄약을 번쩍번쩍 들어서 옮겨대는 모습은 이미 앞선 진짜사나이에서도 이시영의 체력이 드러났던 상황이라 그렇다 하겠다.
하지만 이뿐이 아니었다. 자신의 임무만이 아니라 동료의 임무까지도 다 숙지해놓고 있는 이 알파고 같은 매력은 무엇이란 말인가? 암기사항을 제대로 외웠는지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물어보면 항상 기대에 부응하며 대답을 해주는 이시영의 모습에 매번 감탄하게 된다.
이뿐이 아니다. 일을 처리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모자람이 없다. 이번에 박재정이 통신을 하는데 있어서 버퍼링걸린 컴퓨터마냥 버벅대는 모습을 보일때 한여름 사이다마냥 시원하게 한방에 통신을 마무리하는, 그것도 처음해보는 상황에서, 그런 이시영의 모습을 보면 이 에이스의 면모를 어찌해야 하는가?
더구나 이번에 진짜사나이에서 이시영의 매력이 빛난 또 하나의 장면이 바로 그녀의 폭풍식사 때문일 것이다. 남자들보다 더 많은 양을 먹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이제는 먹방까지도 이시영의 매력으로 만들어버리는 부분이라 빠져들게 된다.
흔히 전공분야가 아닌데도 너무 뛰어난 재능을 보인 이들에게 "자네, **해볼 생각 없나?"라는 말을 흔히들 쓰는데 이시영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 말이 떠오르게 된다. 자네 군인해볼 생각 없나? 라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