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곽도원 장소연도 주목. 곽블리가 된 이유.
무한도전에 아수라팀이 나왔다. 정우성 황정민에 곽도원 주지훈 김원해 정만식까지 나왔는데, 아수라팀으로서는 무한도전 나오기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순간이었지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0위권안에 무한도전을 포함해서 이들의 이름이 모두 줄짓기를 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곽도원의 연인 장소연까지도 포함이 되었다. 10위까지의 실검 순위중에서 무려 8개가 무한도전 관련될 정도였으니 영화 아수라팀으로서는 무한도전 출연으로 엄청난 홍보를 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무한도전에 출연한 6명의 배우들 중에서 가장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이는 바로 곽도원이다.
바로 그의 연인 장소연과 함께 말이다. 무한도전에 곽도원이 처음 등장하면서 곽도원은 너무나도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나왔던 작품들 속에서는 무엇인가 냉철하고 때로는 비정하기도 한 그런 모습이 인상적인 곽도원인데 마치 어린아이마냥 좋아하는 모습으로 무한도전에 나타난 곽도원. 무한도전 멤버들이 말하는 것 자체를 신기해하는 그런 모습을 가진 것이다.
이런 곽도원을 두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결혼식에 자신들 부를꺼냐는 말에 냉큼 빨리 결혼 날짜를 잡아야하겠다고 말하는 곽도원. 이로 인해서 무한도전에서 곽도원만이 아니라 장소연까지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무한도전에서 곽도원은 곽블리가 되었다. 그간 연기를 통해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매력적인 모습을 무한도전에서 보여주었던 것이다.
무한도전에서 곽도원의 연기는 웃음과 소름 두가지를 다 가져다 준 시간.
드라마에서 잠깐 테티서의 트윙클을 추었던 곽도원은 무한도전에서 나와서도 전신 댄스로 트윙클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정준하와 함께 댄스배틀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뿐이 아니다. 무한도전 내의 촬영에 대해서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능에서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곽도원이었다.
여기에 곡성에서 나왔던 연기를 보여주는 곽도원의 모습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동작까지도 보여주면서 빵빵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진지하게 연기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 소름이 돋을만큼 명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던 상황. 웃음과 배우로서의 매력을 모두 잡고 돌아간 곽도원은 정말 유재석이 붙여준 별명대로 곽블리가 되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