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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23일 내일 은행 파업 왜? 성과연봉제. 정작 성과연봉제 해야 할 이들은 따로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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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내일 은행 파업 왜? 성과연봉제. 정작 성과연봉제 해야 할 이들은 따로있는 듯.

 

 

내일 은행 파업에 들어간다. 그래도 그리 큰 혼란이 일지는 않을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자주 찾는 곳 중에 하나가 은행인데 장기적인 은행 파업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단 하루동안만 파업을 한다고 하니 그리 큰 혼란은 없을거라 보여진다.

 

더구나 시중은행들이 금융노조 총파업으로 인해서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존재하는 상황. 물론 총파업이 없는 여느날처럼 평범하게 업무를 볼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23일 은행 파업에는 금융노조원 10만명중에 최소 3만명은 파업에 참여할거라니 말이다. 각 은행들은 이 파업 참여율에 따라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해두고 있다고 하지만 어찌될지 모르는 것. 이왕이면 정말 급한 사람들만 내일 은행에 업무를 봤으면 한다. 뭐 은행 업무 일이 있으니까 보는 것이지만 그래도 정말 급한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못하면 안되니 그정도 배려는 이 사회가 필요하다 보여진다.

 

 

어짜피 단 하루의 파업이니 말이다. 이번에 은행파업을 하는 이유는 바로 성과연봉제. 말 그대로 성과가 있는 직원은 돈을 많이 받는 것이고 성과가 없이 자리만 지키는 직원은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게 된다는 이야기.

 

 

사실 우리 사회가 경쟁사회인만큼 자신이 하는 일에 성과가 있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래야지만 사회도 건강하게 잘 돌아갈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 성과라는 것이 결국 사람의 목을 조르고 갈수록 부리는 사람의 종이 되어 같은 레벨에 있는 이들끼리 서로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솔직히 마냥 좋다고 할수는 없는 법이다. 더구나 은행의 성과연봉제라는 것이 결국 일반 국민들에게 은행의 상품을 파는 것이 될 수 있으니 결국 피해는 시민들이 볼수도 있고 말이다.

 

솔직히 이번 23일 은행 파업에 대한 기사에 달린 댓글들처럼 솔직히 정치인들이나 성과연봉제를 했으면 한다.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들에게는 팍팍 밀어주고 그저 자리나 지키고 콩고물이나 쫓아다니는 이들에게는 암것도 없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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