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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트럼프 지지 선언, CIA에 퇴역장성들까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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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선언, CIA에 퇴역장성들까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런지

 

 

CIA 즉 중앙정보국의 국장을 지냈던 제임스 울시가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다. 이뿐인가? 퇴역 장성들과 수십명의 제독들도 트럼프 지지 선언을 했다. CIA쪽이나 군쪽이나 나오는 이야기는 유사하다. 힐러리가 자신들의 분야를 잘 할 수 없을거라는 것. 그리고 트럼프는 가능하다는 것.

 

물론 그게 CIA를 대표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군을 대표하는 이야기도 아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영향을 미치는 소리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CIA전 국장은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의 경우가 정보를 생명으로 여기는 CIA로서는 그녀가 무지하고 능력이 없다는 것.

 

 

아무래도 대통령이라는 것이 결국 모든 부분에 있어서 잘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정보에 대한 무지가 있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군도 마찬가지 그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도 위협에 대해서 잘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트럼프가 적격이라는 것.

 

솔직히 초반에 공화당의 트럼프가 나왔을때는 왠 정신 나간 사람의 쇼처럼 여기는 분위기였다. 대통령은 커녕 공화당에서도 그가 뽑힐 수 없을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크레이지 가이로의 트럼프는 계속해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이면서 돌풍을 일으켰고 공화당 후보만이 아니라 이제는 힐러리의 목을 조이는 상황까지 왔다.

 

 

물론 아직까지는 여론조사에서 힐러리가 조금은 우세하다고 한다. 하지만 10%가 안되는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 힐러리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분명 언론과 대중이 주목을 할만한 이들이 트럼프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는 것은 힐러리로서는 악몽과 같은 일이 아닐까 싶다.

 

기세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번 분위기가 몰고가지면 지금은 비록 5%정도의 차이가 되지만 언제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것. 솔직히 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것 참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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