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호 1위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 진정 흙수저가 만들어낸 승리.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가 세계 부호 1위를 차지했다.
자라 창업자인 오르테가가 세계 부호 1위에 올랐다고. 미국의 포브스지가 발표한바에 따르면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는 순 자산이 무려 795억 달러로 대략 우리나라돈 86조 7천억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대통령을 만나도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악수를 하는 MS의 빌게이츠가 1위를 하고 있었는데 빌게이츠의 신화가 꺾이는 순간이다.
참고로 빌게이츠는 이번 포브스 조사에서 785억달러로 우리돈 85조 6천억원을 가지고 있다고. 뭐 부자들이야 이런 돈을 가지고도 모자라다고 생각하며 쓰면 다 쓴다하겠지만, 나같은 소시민으로서는 일생 써도 썼는지 티도 안날 돈이겠다. 저 사람이 1조만 주면 안되나? 라는 로또 당첨되면 뭐할까?와 비슷한 헛된 망상만 하게 된다.
어쨌거나 이렇게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전통(?)의 강호 아마존 경영자나 워런 버핏이나 마크 주커버그등은 자연스럽게 바로 아래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뭐 이들이 가진 돈만 해도 상상이 안되게 거대하긴 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을 포브스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인데 자산이 146억 달러로 소개가 되어 있다.
전세계에서 67위.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8억 달러로 202위.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자산을 합쳐도 세계 부자 10위안에 들어갈 수 없으니 정말 이들이 가진 부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부라고 하겠다.
그런데 자라 창업자인 오르테가가 소위 흙수저였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된다. 그는 철도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말이다. 더구나 학력도 좋지 않다. 13살에 중학교를 자퇴했다고 하니 말이다. 그렇게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서 셔츠가게에서 무급으로 일을 했던 그가 직접 옷을 아내와 만들면서 사업이 번창했다고.
그리고 그 옷 가게가 나중에 자라라는 브랜드가 되었다고. 뭐 자라가 여성 패션이지만 여성도 아니며 패잘알못인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의 남성인 나도 알 정도니 얼마나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인가?
특별히 자라같은 경우가 빠르게 옷을 만들어내서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브랜드인것도 알고 있으니..
어쨌거나 자라 창업자 오르테가는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이 되었으니 이거야 뭔 다이아몬드수저가 되었다고 말을 해도 부족하다 하겠다. 이런 인간 승리를 이끌어낸 오르테가.
그런데 여기에서 궁금해지는 것 한가지가 과연 그러면 지금 세상에서도 흙수저가 이렇게 될 수 있을까? 미국 사회의 경우 주커버그 같은 경우에 벤처로 올라간 사람이었으니 그런 것을 보면 전세계의 누군가는 가능하겠다 싶다. 음.. 그런데 한국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