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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무려60개 제품에서 이게 말이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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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무려60개 제품에서 이게 말이나 되나?

 

물티슈와 화장품등 60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일부 물티슈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고갔던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된 유해성분이 물티슈에도 동일하게 사용이 되어 떡하니 유통이 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놀랍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화가 나기도 한다.

 

이번에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이 된 물티슈와 화장품 등은 무려 60여개 제품에서 발견되었다는 것. 살균물질인 CMIT와 MIT가 검출이 되었다는 것. 이 물질들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이 되어서 문제가 된 화학물질들인데 이런 것을 떡하니 물티슈나 화장품등에서 사용하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우선 가습기살균제로 인해서 피해자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상황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살펴보고 혹시나마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돌아봐야 할 기업들이 전혀 그런 것 없이 이렇게 CMIT와 MIT를 사용하고 있다는데에 화가 날수 밖에 없다. 또한 대체 이런 제품이 시중에 유통이 되고 있을동안 이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나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나마 식약처가 조사한 대상이 2469개인데 여기에서 2395개 제품은 CMIT와 MIT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제품들이 이를 지키고 있지 않았던 것.

 

 

사실 화장품도 문제이지만 물티슈같은 것들은 어린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더러워진 손을 닦아줄때 사용하기도 하며 기저귀를 갈때 변을 닦아주기도 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니던가?

 

매번 음식이나 이런 제품관련해서 사건이 터지는 경우를 보면 화가 난다. 대체 사람의 목숨을 뭘로 생각하고 그런 행동을 해오는지 말이다. 정말 이런 제품을 만드는 이들은 엄중에 처해져야 한다고 본다. 수많은 사람들, 특히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든 이들에게는 그 죄값이 무거워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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