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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 슬픈베아트리체, 충격을 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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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 슬픈베아트리체, 충격을 준 이유.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 아깝게 가왕전에서 패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뫼비우스 정체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었다. 이미 지난주부터 복면가왕 뫼비우스가 이원석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상황. 역시 하나도 틀림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반전은 따로 있었다. 그의 정체가 아니라 그의 가창력 때문이었다.

 

이번에 복면가왕 뫼비우스인 이원석은 2라운드에서는 난 남자다를 불렀고 3라운드에서는 슬픈 베아트리체를 불렀다. 그리고 두 곡의 노래로 이원석은 정말 노래의 정석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상황이었다.

 

 

우선 복면가왕 뫼비우스와 복면가왕 냉동만두 남상일의 대결이 2라운드에 있었다. 사모곡을 부른 남상일과 난 남자다를 부른 이원석. 우리의 한이 담긴 노랫소리에 어머니라는 일종의 치트키를 사용했던 남상일의 노래는 사실 평가할 수 없는 노래였다. 이런 노래는 평가의 장르에 두어서는 안될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상일이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에게 패한 것이 있지만, 워낙 이원석이 노래를 잘하기도 했다. 난 남자다라는 곡을 가지고 이렇게 여러가지를 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음색도 좋고 표현력도 좋으며 리듬감도 좋다. 이뿐인가? 발성도 좋고 고음도 좋고 섬세한 부분도 좋다.

 

복면가왕 뫼비우스 대 복면가왕 냉동만두. 사진:mbc

 

실제로 연예인 전문가 판정단은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의 노래를 두고 정확한 리듬과 흔들림이 없는 저음, 정교함의 극치등을 칭찬했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곡을 이해하는 뮤지션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노래 하나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들이 나왔으니 그가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복면가왕 뫼비우스는 57대 42로 남상일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 대 복면가왕 꽃가마 화요비. 사진:mbc

 

그리고 이원석은 3라운드에서 화요비였던 복면가왕 꽃가마와 맞붙었다. 화요비는 나란놈이란 노래를 불렀고 복면가왕 뫼비우스는 슬픈 베아트리체를 부른 상황. 두 사람의 점수차는 압도적이었다. 무려 73대 26으로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의 승리.

 

물론 점수는 솔직히 너무 인정할 수 없지만 그만큼 복면가왕 뫼비우스의 노래는 소름의 연속이었다. 정말 어떤 것 하나 꼬투리를 잡을 수 없는 모든 것을 다 잘 갖춘 가창력이었기 때문이다. 표현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좋을 수 밖에 없는 노래였다.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 이렇게 노래를 잘할줄은 몰랐다. 사진:mbc

 

이뿐인가? 무대를 압도하는 전달력에 먹먹해지게 만드는 가창력까지 있었던 상황이다. 이런 노래를 부르니 연예인 전문가 판정단은 복면가왕 뫼비우스 이원석에게 빈틈이 없다며, 노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 정도였다.

 

이번에 복면가왕 뫼비우스는 복면가왕 에헤라디오에게 59대 40으로 졌지만, 솔직히 그가 남기고 간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특히 그가 데이브레이크로서 그동안 상당히 밝은 노래만 하면서 좀 가려져왔던 그의 가창력이 어떠한지 알기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나타난 이원석이 들려준 가창력은 정말 어마무시한 것이었고 충격적일 정도였다. 이렇게 잘할 수 있다니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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