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스케치북 비와이&나 혼자 산다 씨잼, 공중파를 장악한 두 친구.

반응형

스케치북 비와이&나 혼자 산다 씨잼, 공중파를 장악한 두 친구.

 

나 혼자 산다 씨잼 비와이. 비와이는 같은 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나왔다. 사진:mbc

 

장악이라는 말 좀 오버일수도 있지만 방송 끝나고 난후에 실검에 비와이와 씨잼의 이름이 계속해서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고 있음을 생각해보면 장악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 것 같다. 26일 스케치북에는 비와이가 나혼자산다에는 씨잼이 나왔었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나혼자산다 씨잼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비와이가 잠깐 같이 나와서 음악 작업에 대한 부분이나 같이 노래방에 가는 장면들이 나왔고, 스케치북에서는 비와이만 나왔다. 그래도 각 프로그램에서 비와이와 씨잼을 잡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두 친구들이 두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말하는게 가장 깔끔하겠다.

 

 

스케치북에 나온 비와이는 자신의 삶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나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뮤지션들이 나오는 곳이어서 비와이를 한번쯤은 부를 거라 생각을 했는데 딱 예상대로였다. 비와이 또한 스케치북에서 섭외전화를 받고 '왔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만큼 비와이도 기다렸고 스케치북도 비와이를 섭외하길 바랬던 상황이라 하겠다. 당연히 요즘 힙합 브랜드 중 가장 최고에 있는 비와이는 그 출연 자체가 화제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비와이 출연. 사진:kbs

 

나혼자산다의 씨잼도 마찬가지였다. 헤이즈와 함께 래퍼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특집으로 나온 씨잼은 말 그대로 자유로운 영혼. 저번에 나온 정준영만큼이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가 씨잼이 아니었을까 싶다.

 

연예인이 되려는 이유가 돈과 여자라고 명확하게 말을 하는 씨잼의 모습은 참 당당해보이기도 한 상황. 그러나 허세만 있는게 아니었다. 씨잼은 최고의 래퍼가 되기 위해서 엄청나게 연습에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나 혼자 산다 씨잼의 라이프 재미있었다. 사진:mbc

 

미국의 스탠딩 코미디를 보면서 리액션과 표현하는 법을 연구하기도 하고, 즉흥적으로 생각이 나는 것들을 바로바로 메모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 이뿐이 아니다. 지난 밤 꿈을 꾸었던 것을 아침에 일어나 그림으로 표현을 하는 것.

 

다 씨잼이 훌륭한 래퍼로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연습의 모습으로 보여졌다. 그렇기에 씨잼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상황

 

 

 

 

 

 

씨잼과 비와이 두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캐미가 대단하다. 사진:mbc

 

비와이와 씨잼은 서로 친구로서 이미 쇼미더머니5 때부터 이 둘은 각자의 포스만이 아니라 둘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나오는 포스까지 대단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그런 두 친구들이 어려서부터 함께 힙합을 하면서 계획했던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모습.

 

그 모습 가운데 이번에는 두 공중파 방송사 비슷한 시간에 한명은 비와이, 한명은 씨잼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날 실검 장악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이 두 사람의 행보가 더 궁금해지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