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아 특집에서 살아남은 이유. 너무나도 매력적인 유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유아 말고도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가 나왔다. 이들이 나온 특집은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 뮤지컬을 홍보하기 위해서 나오기도 하고 인지도를 위해서 나오기도 한 상황.
그러나 예능판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이는 다른 이들이 아닌 유아였다. 실제로 라디오스타 방송이 끝나고 나서 유아의 이름이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면서 유아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라디오스타에서 유아는 귀여운 외모와 함께 보기 좋은 리액션 여기에 자신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모습까지 좋은 점수를 받을만한 모습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비록 넘치는 개인기로 빵빵 웃음을 터트렸다거나 엄청나게 토크를 잘하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아의 모습은 충분히 주목할만한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 중에 이한위를 제외하고는 그리 말발이 재미있었다고 느껴지는 이들이 없었던 것도 유아에게는 도움이 되었던 상황.
결국 유아가 라디오스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기도 한 상황이었다. 물론 유아가 했던 토크가 기억이 나는 부분도 존재한다. 유아는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을 한 이유를 말해주었는데 너무나도 황당하게 바로 스토커때문이었다고.
어린 여학생들을 상대로 스토킹을 하는 아주 못된 놈들은 정말 뿌리 뽑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유아가 학생시절에 그녀를 스토킹하는 이들이 있으면서 유아가 자신이 유명인이 되면 쉽게 자신을 건드리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연예인 데뷔를 결심했다고.
독특한 유아의 연예계 데뷔 이유이기도 했지만, 씁쓸하기도 한 이유였다. 정말 정신 못차리는 놈들이 너무 많은 듯 하다. 그렇게 데뷔를 한 유아는 자신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부족한 것이 많아서 자신만의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최면을 거는 모습들에 대해 소개해주기도 하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토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디오스타에서 그런 유아의 매력이 포텐터졌던 때는 바로 그녀가 노래를 부를 때, 역시 가수는 무대에 섰을때가 가장 매력적이라는 말처럼 유아는 무대에서 영화 인어공주의 ost를 부르는 모습으로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정말 만화영화속의 주인공마냥 이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유아는 바라보는 이들이 넋을 잃도록 만드는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매력을 보여주며 유아는 이번 라디오스타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모습을 보였다. 매력적인 유아의 다음 행보도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