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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닥터스 종영 시청률 20%대, 조금은 높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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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종영 시청률 20%대, 조금은 높을 줄 알았는데..

 

닥터스 종영했음. 다음 왕좌 주인은 누구? 사진:SBS

 

닥터스가 종영했다. 월화드라마의 왕좌에 앉아 있던 닥터스가 결국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상반기의 태양의 후예처럼 시청률이 좀 많이 치솟을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비교적 준수(?)한 시청률인 20.2%로 마무리를 한 것이다. 그래도 닥터스는 종영하면서 전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소위 성공한 드라마들이 누리는 20%의 맛으로 드라마를 마무리했으니 잘했다고 말할만하다.

 

 

뭐 닥터스 드라마의 마무리는 그리 특별하진 않았다. 우리나라 병원드라마는 병원에서 남녀가 사랑을 한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 것처럼 결국 남녀주인공이 만나서 서로 사랑을 고백하며 결국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라는 옛날 동화식결론처럼 마무리가 되었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닥터스 초반에 25%는 넘는 드라마가 될거란 생각을 했지만, 확실히 요즘 주중드라마들이 넘기에는 높은 수치라는 생각이 든다. 워낙 경쟁작(?)들이 나름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존재했고 말이다.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사진:SBS

 

어쨌거나 그래도 1위 자리를 지켰던 닥터스가 종영을 했으니 이제 빈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다. 몬스터는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으니 구름이 그린 달빛이 다음 왕좌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방송이 된지 2회인데 8.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비록 1,2회였지만 시청률이 올라갔으니 말이다. 원래 4회까지는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 쉽게 단언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닥터스 이후에 왕좌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게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배우들도 나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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