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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태권도 오혜리 금메달 축하, 아슬아슬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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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오혜리 금메달 축하, 아슬아슬했던 경기.

 

여자 태권도에서 오혜리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박수를 보낸다. 사진:sbs

 

태권도 오혜리가 한국에 금메달을 하나 추가해주었다. 태권도 여자 67kg결승에서 오혜리는 프랑스 하비 니아레 선수를 상대로 13-1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다. 그리고 승리의 주역은 바로 머리 공격이었다.

 

점수차를 벌리는데도 그리고 뒤따라 잡는데도 이 머리공격이 유용하게 사용이 되었으니 말이다. 물론 세계 랭킹1위의 프랑스 선수 또한 잘 싸우면서 종반에 타이트한 점수차로 지켜보는 입장에서 쫄깃했던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조금만 뒤로 빠져도 바로 경고와 함께 점수가 나면서 마지막까지 누가 이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국 오혜리 선수가 태권도로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선사해주고 말았다. 점수가 보여주듯 나름 치열했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태권도 오혜리의 금메달 소식을 두고도 온라인 반응을 보면 비난의 소리가 많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게 과연 오혜리를 향한 비난이 정당한가 싶다. 비난의 핵심은 지켜보기에 그리 위협적이지 않아보이는 발차기로 머리를 공격할때 점수를 주는 것들을 두고 이야기가 된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태권도에 예술점수를 줘야한다고 말을하기도 하니 말이다. 그만큼 격투기가 아닌 체조로 어떤 이들에게는 보이나 보다. 하지만 그게 오혜리 선수에게 비난이 될 이유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불만이 있는 부분은 태권도 룰에 관한 부분이지, 룰을 지킨 선수에게 뭐라 할 것은 아니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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