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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우사인볼트 200m 3연패, 얘는 정말 사람이 아니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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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볼트 200m 3연패, 얘는 정말 사람이 아니무니다

 

 

우사인볼트가 100m 3연패에 이어 200m 3연패까지 달성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별명답게 우사인볼트는 또 다시 넘사벽 실력을 뽐내면서 200m 3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우사인볼트 200m 기록은 19초78. 비록 신기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추운 날씨를 감안하면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을텐데도 이런 기록을 냈다는 것부터가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더 이해하기 힘들다. 어떻게 사람이 10m를 1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이동을 할 수가 있지? 그것도 무려 200m를 말이다. 이렇게 끊어서 생각해보면 더 말이 안되는 움직임이 육상선수들의 모습이고, 그 최고의 정점에 우사인볼트가 존재하는 것이다.

 

사실 볼트는 30세라는 나이로서 어찌보면 스포츠선수로서는 이제 체력적으로 힘에 부칠나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100m 200m 모두 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우사인볼트가 400m에서도 우승을 하게되면 우사인보트는 3관왕 3연패라는 대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하는데 400m도 불가능해보이지 않으니 정말 사람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사람이 아니무니다 라는 유행어가 있었는데 딱 우사인볼트를 두고 하는 말이라하겠다.

 

 

특별히 이번에 우사인볼트 200m 3연패 장면을 보면 놀라운게 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다른 선수들이 모두 바닥에 누워서 에구야 나 죽겠네 하며 뻗어있는 상황에서 우사인볼트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있었으니 말이다.

 

 

일반인의 체력과 육상선수의 체력을 어디 감히 비교할수 있겠냐마는 그래도 우사인볼트와 같은 나이의 일반인이라면 200m 전력으로 뛰고나면 아마 바닥에 누워버리는게 자연스러울 것 같다.

 

그런데 우사인볼트는 세계에서 1등을 해놓고서도 가만히 서서 관중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으니 정말 사람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다른 선수들은 오뉴월개처럼 헉헉대고 있는데 말이다. 괴물이다 괴물.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플레이를 과연할 수 있겠나? 이왕 괴물의 플레인것 우사인볼트가 400m도 3연패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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