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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티파니 슬램덩크 하차,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타산지석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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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슬램덩크 하차,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타산지석 되길. 

 

sns논란을 빚은 티파니가 슬램덩크 하차를 하게 되었다. 티파니는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리게 되었고 이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마친 광복절 전날 일어난 일이었기에 더 그 여파는 컸다.

 

티파니는 이에 대해서 자필반성문을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네티즌들은 티파니가 슬램덩크 하차할 것을 요구하는 글을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에 계속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결국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티파니를 하차하는 방식으로 결정을 한 것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티파니 하차를 알린 전문을 보면 이렇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멤버로 참여중인 티파니의 SNS 논란에 관한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향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19일 방송분은 이번 SNS 논란과 상관없이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6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티파니 하차를 선언했고 이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5인 체재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요즘 언니스라는 걸그룹 프로젝트로 한창 좋은 분위기를 탔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멤버 한명이 하차하게 되는 것을 보면 호사다마라는 말이 떠오른다.

 

어쨌거나 티파니 슬램덩크 하차는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전범국가 일본의 경우는 독일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독일은 나치문양의 경우 사용을 철저하게 금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욱일기를 그들의 곳곳에 사용하면서 여전히 제국주의 망령에 사려잡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일본의 반성없는 태도부터가 아직도 해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오히려 일본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라고 하겠다. 더구나 일본의 연예인도 아닌 피해국가의 연예인이 욱일기 문양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특별히 연예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들이다. 그렇다면 더 조심해야 할 부분은 조심했어야만 한다. 만약 티파니가 프로그램에 하차하는 등의 모습이 없이 이 일이 넘어가게 된다면 결국 다른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에게 경각심이 사라지게 되는 모습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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