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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이용대 유연성 탈락,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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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유연성 탈락,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것.

 

배트민턴 이용대 유연성 선수가 탈락을 했다. 바로 8강에서 말이다. 세계랭킹12위의 말레이시아 선수들과 맞붙은 이용대 유연성 선수는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하게 되었다. 1세트는 21대 17로 이용대 유연성의 승리이지만, 2세트 18대 21, 3세트 19대 21 모두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가져간 것.

 

1세트를 이용대 유연성 선수가 가져갔을때만 해도 승리는 대한민국의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말레이시아 선수들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만 것. 아무래도 2세트와 3세트에서 초반에 점수차가 벌어졌던 것이 패전의 요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된다.

 

 

결국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게 된 이용대 유연성 탈락. 지켜보는 시청자입장에서도 안타까운 상황인데 본인들이야 그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있을까? 유연성 선수는 고맙다로 끝내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로 끝나게 되었다고 같이 플레이를 한 이용대를 위한 말을 했고, 이용대도 같이 잘 싸워준 유연성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세계랭킹1위이라는 타이틀이 자랑스럽고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부담이 가는 자리도 없을 것이다.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디라고 하지 않던가? 도전자와 챔피언의 상황을 생각해볼때 도전자는 패배해도 그리 정신적 충격이 크지 않지만 챔피언의 경우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 유연성 선수의 상황은 그렇기에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 부담감이라는 큰 짐을 짊어지고 이렇게 플레이를 한것만 해도 잘했다고 박수를 받아야 할 것이다. 경기는 끝났지만 배드민턴은 끝난게 아니니 다음에는 도전자의 마음으로 부담을 덜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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