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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언프리티랩스타시즌3 육지담 그레이스 1대1 배틀. 확실히 육지담이 잘하긴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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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시즌3 육지담 그레이스 1대1 배틀. 확실히 육지담이 잘하긴 잘한다.

 

언프리티3 육지담 대 그레이스. 사진:mnet

 

첫번째 영구탈락자를 뽑은 언프리티랩스타시즌3 1대1 배틀이 방송되었다. 육지담은 그레이스와 맞붙은 상황. 시종일관 자신감이 넘치는 육지담과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그레이스의 대결은 상당히 흥미로운 것이었다.

 

육지담은 언프리티3에서 가장 화제성 높은 인물 중에 하나. 실력도 그렇지만 트러블메이커 역할까지 감당하고 있어서 어찌보면 언프리티랩스타3 제작진에게는 상당히 효자캐릭터라고 할수도 있다. 원래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트러블메이커가 있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레이스는 완벽하게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는 래퍼. 무공으로 치면 정파와 사파를 넘나든 외세라고 할까? 이런 독특함이 그레이스를 그레이스로 만들어주는 모습이 되고 있다. 여기에 그녀만의 패션감각 또한 자신의 색깔을 제대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점. 이런 상황이다보니 어찌보면 언프리티랩스타시즌3에서 가장 캐릭터 있는 두 사람의 대결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언프리티랩스타3 육지담 그레이스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이들의 대결. 사진:mnet

 

그런데 무삭제판으로 보니 확실히 육지담 그레이스의 1대1 배틀은 육지담의 승리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발음도 좋고 톤도 좋고 성량도 좋고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잘 갖춰진 모양새를 가지고 있던 육지담.

 

확실히 육지담이 그레이스보다는 잘하긴 했다. 사진:mnet

 

그러다보니 독특한 컬러의 그레이스라고 하더라도 만능형 육지담을 이기는 힘든 상황이었고 결국 문자투표를 통해서 육지담은 그레이스와의 1대1 배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육지담의 표수는 254표.

 

육지담이 그레이스와의 대결에서 압박감이 없었다며 너스레를 떠는 모습이 있었는데 확실히 육지담의 상대로는 전소연이나 자이언트 핑크 정도가 상대를 해야지만 피튀기는 싸움이 벌어질것 같기도 하다. 물론 다음주에 방송이 될 육지담 제이니의 디스배틀도 제대로 기대가 되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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