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 IS창시자, 이렇게 말도 앞뒤가 안맞는데 지지받는게 이상해.

트럼프 오바마 IS창시자, 이렇게 말도 앞뒤가 안맞는데 지지받는게 이상해.

 

 

트럼프 막말행진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이번에는 트럼프가 오바마가 IS의 창시자라는 말을 한 것이다. IS가 어떤 곳인가? 전세계인들의 미움을 사는 진정한 악의 축처럼 여겨지는 곳들이 아닌가?

 

그런 IS를 오바마 대통령이 만들었다고 말하는 것은 상당한 비난이라 하겠다. 원래 정치인들 중에는 이렇게 막 비난을 하는 모습이 존재하곤 하지만 이번 트럼프의 오바마 IS창시자 발언은 참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고 하겠다.

 

 

트럼프는 한 유세 현장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IS 창시자라고 말을 했고 이 발언이 화제가 되어 라디오인터뷰를 할때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트럼프의 말이 사실 앞뒤도 안 맞는 그런 말이라는 것.

 

이런 망언에 라디오진행자가 트럼프로 하여금 오바마가 직접 IS를 만든 것이 아닌 오바마의 정책으로 인해 IS를 만들었냐는 취지임을 물었을때 오바마는 그게 아니라 오마바가 말 그대로 IS의 창시자라고 말을 한 것. 

 

 

그래놓고서도 수차례 같은 발언을 하면서 결국 오바마가 이라크에서 철군을 시킨 것이 IS를 만든것이라는 말을 하는 트럼프의 이야기는 황당하기까지 하다. 결국 그게 오마바의 정책의 문제가 아닌가?  

 

 

하긴 트럼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루이틀 해온 것도 아니니 이번에도 그런 어이없는 상황만 지속한다 하겠다. 일단 터트리고 보는 트럼프의 막말기행. 그런 것보면 정말 트럼프는 초지일관의 사나이 아니던가?

 

어떻게 사람이 한번도 바뀌지 않을 수 있는지. 대단하다. 트럼프야 그렇다치더라도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나로서는 정말 신기하다.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뛰어넘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마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