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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으로../3. 서울

[서울] 새로 정비한 광화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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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이 생겨났는데, 그간 못 가봐서 시간을 내서 한번 가봤습니다. 다음 지도에는 아직 '광화문 광장'이 업데이트가 되어있지 않더군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반영될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잘 해놨을까? 라는 생각과 유명한 이순신 장군 동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찾아갔습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그리 좋지 않군요. 우중충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정면에 당당하게 서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뒤로 보이는 배경들이 너무나도 멋져보입니다. 와~! 당당하다!!





바닥에 유유히 흐르는 물들은 분수쇼를 보여주기도 한다는데, 마침 제가 갈 때는 잠잠하더군요.


























와~ 이순신 장군 동상밑에 있는 거북선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에는 처음이군요.




'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 그 옛날 왜구들이 쳐들어 왔을때도 멋지게 그들을 상대했을 이순신 장군을 생각나게 합니다. 거북선이라는 정말 독특한 어선을 만들어냈던 것도 그가 끊임없이 준비한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급한 불을 끄듯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미리미리 대비하고 있는 모습을 갖추었기에 그렇게 명장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나라의 녹을 먹는 분들이 배워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종플루로 국민들은 초긴장 상태에 빠져있는데도 해외연수(타미플루라도 구하러 갔나?)를 떠나는 보건소장들의 모습을 보면서 개그 콘서트의 '뜨레땅뿌루국'은 개그가 아니라 다큐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참고 : 티런님의 글 http://tirun.tistory.com/392]










광장 앞뒤로 뻥 뚫려서 시원하긴 합니다. 그리고 독특한 모양의 의자가 광장 주변을 채우고 있습니다.

































옛 건물과 새 건물이 멋지게 조화 되어 있군요.





도대체 저 안내문은 이렇게 먼데 어떻게 읽으라고 해놓은 것인지... ㅡ,.ㅡ;;





푸르른 나무가 왠지 모르게 눈에 들어옵니다. 멋있군요.
확실히 사람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거 탐진강님 말씀처럼 하루에 한번이라도 하늘을 보고 땅을 밟아보는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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