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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솔비 주목하게 되는 이유, 솔비 2억 도둑 맞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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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솔비 주목하게 되는 이유, 솔비 2억 도둑 맞았다고..

 

라디오스타 솔비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고...사진:mbc

 

이번 주 라디오스타는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가 나오는 편이었다. 일명 단짠단짠 특집으로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모두 본 사람들의 특집이었던 것. 하지만 그 특집에 정말 맞는 게스트는 이상민과 솔비가 아니었을까 싶다.

 

요즘 대세 이상민은 라디오스타에서 이미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채권자들과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채권단이 이상민에게 건강보조식품을 보내주기도 할 정도라고 하니 그 이상의 관계가 어디있을까 싶기도 하다.

 

 

여기에 라디오스타에서 이상민은 연예계의 다산콜센터가 되어서 연예인들의 궁금증을 전화로 다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런 법적인 상담에 대한 댓가를 받으면 법 위반이라서 할수 없다는 이야기로, 오랜 경험으로 인해서 나오는 빵터지는 멘트도 있었고 말이다.

 

과거에는 무대의상비에만 1억을 사용했다는 이상민이 이제는 인터넷 할인을 노려서 옷을 구매하고 심지어 판매회사에게 떼를 써서 디씨를 받아내기도 했다는 이야기는 왠지 모를 짠함이 존재했던 상황이다.

 

라디오스타 이상민 솔비. 사진:mbc

 

거기에 한 팬이 선물해준 비싼 신발의 경우에도 옷과 신발은 압류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고 말했던 그의 말도 웃픈 상황이었다. 그렇게 라디오스타 단짠단짝 특집에 정말 이상민이 딱 맞는 게스트로서 제 역할을 다할 때 솔비 또한 여기에 전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에 정말 예능에서 중요한 캐릭터로 활동을 했던 솔비가 어느샌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 슬럼프가 있었던 솔비 또한 이상민처럼 단짠단짠이 어울리는 연예인. 하지만 그녀는 화가가 되어서 돌아오는 모습으로 화려하게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솔비는 엉뚱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mbc

 

하지만 역시 솔비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예능 캐릭터는 어디 가지 않았다. 정말 라디오스타에서 솔비는 김구라마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김구라 잡는 솔비의 모습을 보여준 것. 여기에 출연진들이 던지는 대화를 못 알아 듣고 당황해하는 모습까지도 정말 솔비가 이런저런 재미를 다 보여준 상황이었다.

 

여기에 라디오스타에서 솔비는 자신이 전생에 로마의 공주라는 점쟁이의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말을 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로마에 갔을때 지도가 없어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길을 찾아다녔다고 말을 하면서 웃음을 주기도 한 상황.

 

라디오스타 솔비 sns팔로우 늘리고 싶다고...사진:mbc

 

솔비가 주는 엉뚱한 매력은 자신의 sns팔로우를 늘리고 싶다고 말하는 부분에서도 잘 나타난다. 자신은 왜 그렇게 팔로우가 늘어나지 않는지 모르겠다면서 왜 sns팔로우를 늘리고 싶냐는 말에 연예인이기 때문이라는 참으로 단순한 대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던 솔비는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보여주었다.

 

라디오스타 솔비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사진:mbc

 

그러나 라디오스타에서 솔비에게 이런 엉뚱한 매력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집에 도둑이 들어서 2억원 어치의 물건을 도둑맞으면서,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것이 아니라 내적 아름다움을 위해 머리를 채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이야기나 나중에 이상민 경리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무대에 올라갔을때의 솔비의 모습들은, 예능 캐릭터에 최적화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솔비는 자신을 향해 김흥국과라고 하는 말에 당황해하기도 했지만, 김흥국이 예능 치트키로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것처럼 솔비 또한 예능치트키의 능력이 있으니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줄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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