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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쿡가대표 이연복 다른나라 긴장하게 만드는 초고수, 한국팀 모두 준결승전에 진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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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이연복 다른나라 긴장하게 만드는 초고수, 한국팀 모두 준결승전에 진출하다.

 

쿡가대표 이연복 샘킴 대 프랑스 팀의 대결. 사진:jtbc

 

쿡가대표 월드 챔피언십 8강 c조와 d조의 경기가 있었다. 우선 c조는 일본2팀과 미국팀의 대결. 두 팀의 대결은 5:0으로 미국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d조의 경기는 이연복 샘킴의 한국2팀 대 프랑스팀과의 대결이었다.

 

프랑스팀은 15분만에 무려 15접시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엄청나게 빠른 요리실력을 보여주었고, 이연복 샘킴 팀은 중식에 이탈리아식을 합친 퓨전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앞선 c조 경기와 마찬가지로 5:0. 한국팀의 승리였다.

 

 

특별히 프랑스팀은 1인당 3접시라는 코스요리에 맛까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쿡가대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여러 국가 셰프들에게 비슷비슷한 스코어로 경기결과가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지만, 왜 이연복이 쿡가대표 내에서 최고승률의 사나이라는 것인지 이번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 d조 경기는 너무 잘 보여주었다.

 

압도적인 스코어인 5:0으로 이긴 이연복 샘킴 셰프팀. 특별히 이연복은 5:0 스코어가 가장 싫어하는 스코어라면서 이겼다고 기뻐할수도 없는 그런 스코어임을 말하며 상대팀 프랑스의 실력을 높게 평가해주는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쿡가대표 월드 챔피언십을 보면 동양적 색채의 팀들이 패배를 많이 했다. 사진:jtbc

 

사실 이번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의 경우 동양적인 색채를 내는 팀들이 심사위원의 취향저격이 안되는 모습들이 있었다. A조 중국팀과 한국1팀과의 대결은 중국적 색채를 낸 중국팀에 이탈리아와 프랑스 셰프들이 뭉친 한국팀의 대결에서 한국팀이 이기는 모습이 있었다.

 

b조도 마찬가지 일본팀과 두바이팀의 경우도 일본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일본팀이 비록 근소한 차이의 패배이기는 했지만 두바이팀에게 졌다. c조의 경기 또한 일본팀이 미국팀에게 지는 상황인 것.

 

쿡가대표 한국2팀 대 프랑스팀의 대결. 사진:jtbc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 심사위원들이 모두 유럽인들임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조금 더 서양식의 요리들이 그들의 취향저격을 하는 요리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이번에는 세계3대 요리국가인 프랑스 아니던가? 여기에 코스요리까지 만들어줄만큼 제대로 실력을 발휘했었는데 이연복 샘킴에게 지고만 것이다. 물론 여기에 샘킴의 이탈리안식 요리도 한몫을 했지만 맛의 대가 이연복의 영향력이 엄청났다고 보여진다.

 

쿡가대표 이연복은 역시 엄청난 고수였음이 이번 경기를 통해 드러났다. 사진:jtbc

 

이번에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맛본 두바이의 벤자민 셰프가 5:0스코어와 이연복 샘킴 팀의 승리에 대해서 당연한 결과라고 반응을 보인것도 바로 그 맛 때문. 요리를 살아나게 하는 플래이팅이 존재하긴 하지만 역시 요리는 먹는 것이고, 맛을 제대로 살린 팀이 승리하는 것은 당연했다.

 

현재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두바이팀과 미국팀이 뽑히고 있는 상황이었다. 두팀다 공교롭게도 한국팀에게 완승을 올린 팀들. 그러나 거기에는 이연복 셰프가 없었던 상황이고 두 팀다 이연복 셰프를 모르는 상황.

 

하지만 이번 이연복 셰프의 요리가 다른 모든 세계팀들에게 초긴장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을까 싶다. 이연복 샘킴의 활약으로 한국팀은 모두 준결승전에 오른 상황이니 이제 다음 번 경기가 상당히 흥미로운 시간이 될것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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