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치킨게임이라도 하자는 건가?
19일 새벽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3발 중에 한발은 비행궤적을 잡지 못했다고 하는데 폭발을 했거나 초기에 추락하면 모를 수도 있다고 하니 성공적으로 발사가 되었는데 찾지 못하는 일만은 아니었으면 한다.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3발의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가 500~600km에 해당한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전역을 다 목표한다라는 북한의 암묵적인 시위라고하겠다. 간단히 말해서 한국에 사드 배치가 된다고 하자 우리에게 이런 위력이 있다고 위력을 나타내고자 하는 모습이라는 것.
좋게 말하면 북한이 반발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땡깡을 놓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하도 북한이 매번 이런 무력시위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보니 이제는 으레히 저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감각해진 모습도 존재한다. 그래서 사실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저런 미사일이 동해가 아니라 육지에 떨어졌더라면 그로 인한 피해가 말로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북한의 저 무력도발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에 대해서 일반 국민들로서는 으레히 그러려니 한다해도 군이나 정부만큼은 이에 대해 처음 미사일 발사를 하는 것마냥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미 북한은 한국의 사드배치에 대해서 기분 나쁘다는 것을 무력시위를 통해서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핵미사일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이 자신들의 앞길을 막는 모습앞에서 매번 미사일을 쏘면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럴수록 서로간에 군사적 준비만 커져가게 되니 이게 자칫하면 치킨게임이 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김정은이 미사일 쏠 생각하지 말고 북한주민들 먹일 생각을 하면 국제사회로부터 자신이 당할 위협도 더 줄게 되고 북한 내부의 반발도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 어떻게 해외에서 유학까지 하고 온 이가 저렇게 앞뒤가 꽉꽉 막혔는지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