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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광희 열애설? 라이언 일병구하기가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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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열애설? 라이언 일병구하기가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무한도전 광희 열애설? 사진:mbc

 

무한도전 광희가 열애중일지도 모르겠다. 바로 무한도전 안에서 유재석이 광희가 데이트를 했다는 이야기를 제보를 받았다면서 꺼낸 것이다. 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릴레이툰에 관한 이야기를 할때 갑자기 유재석은 제보를 받았다면서 말을 꺼냈다.

 

바로 무한도전 멤버 중에 한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이야기였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광희빼고는 모두 유부남인데 그런 사람들이 아내와 연애를 한다는 이야기를 제보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다른 무도 멤버들이 불륜을 저지를 일도 없으니 당연히 광희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는가?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압구정에서 무한도전 멤버 중에 한 사람이 자동차 조수석에 미모의 여성을 태웠다는 소식을 제보 받았다면서 이야기를 꺼냈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은 광희에게 몰리게 되었다.

 

광희로서야 당황해하지만 결국 조수석에는 안 탔다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 말에 자기가 넘어간 꼴이 되어버린 상황. 광희의 사생활이니 이 이상을 파고들수는 없는 것이지만 일단 여기까지는 무한도전에서 밝혀버린 상황이니 이왕하는 것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한도전 광희 데이트 장면을 봤다는 제보를 알린 유재석 사진:mbc

 

여기에 유재석의 깨알드립도 빛이 났다. 시청자들에게 광희의 데이트 하는 것을 못 본 척 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 시청자가 알면 모두가 아는 것이지만 그런 시청자가 못본척 비밀을 유지해달라는 이야기는 나름 깨알드립이었다.

 

광희도 청춘이고 사랑할 나이 아니던가? 상대가 누군진 몰라도 충분히 좋은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그런데 무한도전에서 갑자기 이렇게 광희 열애소식을 전하는 것, 그것도 무한도전 릴레이툰을 진행하면서 이야기하는게 조금은 뜬금없어 보이기도 했다.

 

무한도전 광희 조수석에 안탔다고 말을 해버리는 실수 ㅋ 사진:mbc

 

그런데 어쩌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잘 주목받지 못하는 광희를 주목받게 해주려는 배려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든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솔직히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화려하게 뽑혔지만 광희는 지금까지도 빼라는 소리를 듣는 멤버.

 

그런 광희가 계속해서 조금씩 분량을 차지할 수 있도록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부러 챙겨주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무한도전 광희 열애설은 유재석의 센스로 급 마무리 되었다. 사진:mbc

 

마치 영화 라이언 일병구하기에서 한명의 군인을 구하기 위해서 팀이 짜여진 것처럼 그렇게 광희 분량 만들어주기가 있는건 아닐런지...

 

이번 광희 열애인지 썸인지 모르는 그것을 발표한 것만이 아니라 요즘 무한도전을 보면 다른 멤버들이 광희의 분량을 챙겨주려고 하는것이 눈에 조금씩 보인다.

 

무한도전 광희를 다른 멤버들이 챙기는게 요즘따라 자주 보인다. 사진:mbc

 

박명수의 뺨을 때리면서 광희가 자신의 분량을 챙기는 장면들도, 사실 평소의 광희라면 착한 성격상 차마 형들에게 그렇게 행동하지 못했을 부분. 그러나 다른 무도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서 광희가 분량을 챙기게 된 장면이었다고 본다.

 

이번에 무한도전 귀곡성의 경우도 문제 하나도 맞추지 못한 광희를 위해서 박명수의 귀신(?)을 나눠주고 여기에 박명수와 함께 붙여서 공포체험을 하도록 만든것도 광희의 분량이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한 광희일병구하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런 형들의 노력 때문인지 몰라도, 다행이 광희가 그나마 이전보다는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런 광희의 모습이 아직은 성에 안차는 시청자들이 많이 있을테지만 말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광희 일병구하기가 빨리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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