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스카 강성훈 눈물 울컥했던 이유. 강성훈 그후로 오랫동안
복면가왕 오스카 정체는 역시나 강성훈이었다. 젝스키스의 컴백으로 인해서 복면가왕에 나오게 된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그 후로 오랫동안을 불렀다. 그의 상대는 이번에 가왕이 된 복면가왕 흑기사 로이킴.
비록 복면가왕 오스카 강성훈이 패배하기는 했지만 너무나도 멋진 무대였다고 말을 하고 싶다. 강성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은 달콤한 목소리로 흡사 신승훈의 노래를 듣는 것 같았다. 여기에 강성훈의 미묘한 호흡조절 또한 듣기 좋았던 부분.
그 후로 오랫동안 이라는 노래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모자람없이 노래의 애절함을 제대로 담아냈던 복면가왕 오스카 강성훈의 노래는 상당히 마음을 울리는 좋은 노래였다. 하지만 복면가왕 흑기사와 66대 33이라는 비교적 큰 차이로 패배하고 가면을 벗게 된 강성훈.
그런데 그의 정체를 이윤석만이 패널중에서 맞췄다는 것이 복면가왕 연예인 패널들의 수준을 좀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정말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것인지? 어떻게 그 목소리를 못 알아볼 수 있을까?
어쨌거나 강성훈은 복면가왕 오스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런데 강성훈은 소감을 이야기하는 도중에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즘 행복한 사람 중에 하나라고 하는 강성훈. 오랫만에 다시 뭉친 젝스키스 멤버들로 인해서 강성훈은 너무나도 행복한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무대를 향한 그리움이 강성훈에게 너무나도 많았던 것이다.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나도 컸다고 말하는 강성훈. 사실 노래를 하는 사람에게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노래를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을때 가장 기쁨이 넘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강성훈은 젝스키스 컴백으로 인해서 다시 그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울컥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무대가 고픈 모습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멋지게 노래하는 좋은 모습들만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으면 한다. 젝스키스 컴백앨범도 빨리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