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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어서옵쇼 김세정, 그냥 김세정의 재능을 팔아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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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쇼 김세정, 그냥 김세정의 재능을 팔아도 되겠다.

 

어서옵쇼 김세정. 사진:kbs

 

어서옵쇼 김세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어서옵쇼 7회, 단 한회안에 김세정은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우선 김세정은 지코를 만나 힙합 따라잡기를 할 때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을 가지고도 랩을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냥 읽기도 힘든 문장인데 이걸 가지고 쑥쓰러워하면서도 랩을 해내는 모습에 지코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뿐이 아니었다. 랩 작사를 하는데 있어서도 라임을 맞추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던 것.

 

 

이후에도 김세정은 문세윤 서커스단 재능검증에서 40cm 정육면체 상자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 이건 요기 다니엘이 들어가는 것인데, 김세정은 비록 걸그룹이라고는 하지만 예상을 뒤엎는 모습을 보여준 것. 정말 보통 사람들이라면 허벅지 하나 넣고 끝나버릴 것 같은 그 작은 상자에 머리까지 집어넣는 김세정. 그러고서도 털털하게 웃는 김세정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었다.

 

어서옵쇼 김세정 랩& 씨스타와 댄스를 추던 장면. 사진:kbs

 

이뿐이던가? 이후에 김세정이 씨스타를 만나서 보여준 모습은 더 화제가 되었다. 씨스타가 운동으로 재능을 팔려고 하는 상황에서 앞서 씨스타의 춤을 김세정이 함께 추면서 그녀의 매력을 뽐낸것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씨스타는 일명 운동돌로 불리워지는 이들. 4명의 멤버 모두가 아육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가? 특히 이번에 어서옵쇼에 씨스타가 나온 것도 운동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니 그런 그녀들과 김세정이 팔씨름과 허벅지씨름을 하는 장면은 흥미진진할 수 밖에 없었다.

 

어서옵쇼 김세정 팔씨름은 체육돌 씨스타를 능가하는 모습이었다. 사진:kbs

 

근력테스트를 하는 상황에서 김세정을 팔씨름을 잘하냐는 질문 앞에 좋아한다고 대답을 하며 활짝 웃는 상황. 이런 김세정과 씨스타 멤버들과의 팔씨름은 김세정의 올킬이었다.

 

우선 가장 팔힘이 약하다는 보라를 lte급의 속도로 이겨버리더니, 다솜은 자신이 왼손이 자신이 있다며 왼손으로 씨름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그런 다솜도 3초만에 넘겨버리는 김세정. 그 다음 씨스타 내에서 팔씨름 1-2위를 다툰다는 효린을 가볍게 이기더니 최강자라는 소유도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건네며 이길 정도로 여유롭게 이기는 김세정의 팔힘은 놀라웠다.

 

어서옵쇼 김세정 지코와의 허벅지씨름. 사진:kbs

 

무려 1:4의 대결 아니던가? 더구나 운동돌로 유명한 씨스타인데 말이다. 이후에 허벅지 씨름에서도 효린과 보라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 김세정의 모습이었다.

 

어서옵쇼의 한 회 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세정. 앞서 재능을 팔기 위해서 나온 이들의 것을 모두 소화해내는 김세정의 모습을 보면 그냥 스타들의 재능을 파는게 아니라 김세정의 재능을 팔아도 될만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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