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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쿡가대표 태국 연장전 이연복 단한번의 승리가 의미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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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태국 연장전 이연복 단한번의 승리가 의미하는 것은?

 

쿡가대표 이연복, 태국과의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사진:jtbc

 

쿡가대표 태국전이 있기전에 쿡가대표 두바이전이 있었다. 맨 처음 홍콩전을 제외하고는 잘나가던 쿡가대표에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사건이 바로 쿡가대표 두바이전이었다. 5전 전패. 물론 여기에는 번외게임인 최현석 셰프와 이탈리아 셰프와의 파스타 대결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한 나라에서 무참하게 패배만 한 일이 쿡가대표 역사상 없었기에 쿡가대표 태국전에서는 정신적 리더인 이연복이 합류하게 되었다. 그간 프랑스전과 두바이전에 나오지 않았던 이연복은 쿡가대표를 패배의 수렁에서 꺼내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세계 4대 미식국가라고 불리운다는 태국은 너무나도 강했고 쿡가대표의 이연복은 2연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연복은 태국 두번째 레스토랑 후반전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이런 말을 했다. 이제야 태국 음식이 어떤 것인지 알겠다고 말이다.

 

그리고 이연복은 혹시 연장전까지 가게 되면 자신이 지지 않을거라고 말을 한 것이다. 그리고 기적처럼 연장전까지 가게 되면서 쿡가대표팀은 이연복이 연장전에 출전하고 태국팀은 가장 경험이 많은 총괄셰프가 연장전에 나오게 되었다.

 

쿡가대표 이연복과 솜밧셰프. 사진:jtbc

 

두 팀의 공동주제는 망고. 여기에 보조재료인 새우까지도 둘은 서로 같았던 상황이었다. 태국 정통셰프와 태국의 맛을 알게 되었다는 이연복 셰프의 대결. 결과는 3:2였다. 이미 이 상황부터가 이연복이 얼마나 대단한지 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하겠다.

 

쿡가대표 태국 연장전 주제는 망고였다. 사진:jtbc

 

이연복은 두번의 쿡가대표 태국전을 치르면서 재빠르게 태국인들의 입맛을 캐치했던 것이다. 그 짧은 기간안에 입맛을 캐치하고 태국 정통 셰프와, 그것도 총괄셰프와 대결에서 비슷한 투표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이연복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쿡가대표 이연복의 요리는 창의적이었다. 사진:jtbc

 

더구나 그 3자가 태국의 것이 아닌 한국의 것이었다는 점에서 이연복의 단 한번의 승리는 놀라운 것이었다. 이전까지 태국인의 입맛 감을 잡지 못했던 이가 단 두번의 요리를 하고 난 이후에는 그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

 

에이스로서 해줘야 하는 곳에서 해주는 이연복의 활약 대단했다. 사진:jtbc

 

그래서 태국 셰프보다 더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를 만들어냈다는 것. 역시 이연복이 명실상부 쿡가대표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에이스임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또한 에이스는 필요할 때 자신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에 있어서 쿡가대표 태국전에서 내리 2연패를 당했던 이연복이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를 가져왔다는 것. 역시 필요할 때 해주는 이연복의 실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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