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된다 더원? 하현우 잡기 위해 사용되는 몇 안되는 카드.
* 봐야하는 최신글 > 2016/06/05 - 복면가왕 하면된다 더원 녹턴, 가왕에 앉을만한 가창력 보여주었다.
복면가왕 하면된다 정체가 더원이라고 추정되는 분위기다. 솔직히 처음에 복면가왕 하면된다와 복면가왕 바람돌이가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이라는 노래를 부를때는 더원이 떠오르진 않았다. 워낙 두 명다 음색도 비슷해보이고 노래의 분위기를 잘 타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다보니 특색을 잡기보다는 누가 더 나은가에 집중하게 된 상황.
그 정체가 궁금한 찰나에 온라인속 의견들을 보니 복면가왕 하면된다 정체를 더원으로 추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더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살펴보면 확실히 더원을 연상케하는 몸 동작이나 목소리등이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을 속일 수는 없기에 이렇게 많은 이들이 더원으로 추정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복면가왕 하면된다가 더원으로 추정이 되기는 확실한 상황. 확실히 노래 자체는 워낙 여유가 있고 고수로서의 모습이 보였기에 엄청난 인물이 나올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더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복면가왕 제작진이 제대로 카드를 준비했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전통적으로 복면가왕은 4라운드에서 엄청난 인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무게감을 줄 만한 인물이며 저런 목소리를 가지며 제스쳐들을 생각해보면 더원이 가장 유력해보이긴 한다.
사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현재 9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제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무려 두자리 승수를 올리는 상황. 복면가왕 팬으로서는 하현우의 노래를 앞으로도 계속 듣고 싶지만 하현우의 개인적인 스케쥴이나 복면가왕으로서 가지게 되는 스트레스등을 생각해보면 그를 놓아줄 필요도 있어보이긴 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하현우의 뒤를 이을만한 인물로 사람들이 실력을 인정할만한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복면가왕은 온전히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는 프로그램이고 지금도 편견을 깨기 위한 모습이 존재한다. 이번에 출연한 복면가왕 바니바니 윤보미가 그런 경우였다. 또한 복면가왕 바람돌이였던 빅브레인의 윤홍현도 그러하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여전히 가왕의 자리에 앉을 정도면 그게 걸맞는 네임벨류를 원하는 상황. 하현우의 탈락이 누구 때문에 벌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에 답을 할 수 있을만한 인물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기에 제작진으로서도 고심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제작진이 선택한 카드가 더원이라고 보여진다. 나는가수다 시즌2의 우승자이며 실력을 인정받는 더원이니 말이다. 물론 결과는 누가 이기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제작진이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의 상대로 준비한 이로서는 확실히 모자람이 없는 충분한 강자라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