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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강인 음주운전,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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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음주운전,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이유.

 

강인 음주운전 강남서 사고를 냈다. 사진:연합뉴스tv

 

강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강인은 24일 오전2시쯤에 음주상태로 자신의 벤츠승용차를 몰다가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이다. 편의점주는 이를 신고했고 강인은 당시에 사고현장에 없었던 상황.

 

이후에 강인은 오후 1시쯤에 경찰에 출석했다고 한다. 그때 강인의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정지수준인 0.05%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전 2시에 강인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으니 대략 11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측정한 수준을 생각할 때 사고당시 강인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5%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강인 음주운전에 대해서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의 음주사고가 사실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다. 강인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을 보면 이렇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강인의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강인은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연예인들은 물의를 빚어서 연예계를 잠정적으로 은퇴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러나 그중에 가장 팬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든 것이 음주운전이다. 도박이나 마약보다 음주운전이 더 중하게 인식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누군가의 생명이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은 강남역 묻지마 사건처럼 정말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모습이다. 그렇기에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의 경우는 다른 물의를 빚은 연예인보다 훨씬 더 복귀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강인 음주운전을 보면 정말 용납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사람이니까 실수도 하는 것이기에 한번은 그럴 수 있다고 하겠다. 물론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기에 단 한번도 솔직히 용납하기가 힘이 드는 문제다. 그런 음주운전을 이미 강인은 2009년 10월에도 저질렀다.

 

강인은 음주운전 중에 정차되어 있는 택시 2대를 들이받고 뺑소니 사고를 냈었다. 만약 그 정차되어 있는 택시에 운전기사라도 타 있었으면 어떠했겠는가? 사람의 목숨을 의도하지 않았어도 죽일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런 일을 저지르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 상황이었고, 또 팬들이나 시청자들이 강인 음주운전에 대해서 한번 받아주었다면 강인 스스로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앞서 말한것처럼 사람이니까 한번은 그럴 수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두번은 정말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고 보여진다. 강인의 팬들은 그런 강인을 용서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말 일반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여질 수 없는 강인의 두번째 음주운전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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