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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고등어 미세먼지 농도와 간단한 실내 미세먼지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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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미세먼지 농도와 간단한 실내 미세먼지 해결법.

 

고등어 미세먼지 매우나쁨의 27배라니... 충격적이다. 사진:ytn

 

환경부가 발표한 고등어로 미세먼지 발생하는 수준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환경부는 실내에서 요리를 할때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발표를 해줬는데 고등어 미세먼지는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당 81㎍ 이상이면 나쁨 등급인데 고등어 미세먼지의 경우는 ㎥당 2,530㎍이었던 것. 이뿐이 아니다. 초미세먼지도 ㎥당 2,290㎍이었다고 하니 고등어가 만드는 미세먼지가 어마어마한 수준인 것이다.

 

 

집안에서 고등어를 구우면 집안을 엄청난 미세먼지 장소로 만들어버리게 되는 것. 그런데 문제는 고등어 미세먼지만이 아니었다. 환경부의 발표를 보면 삼겹살, 계란후라이의 경우는 정말 흔히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인데 어마어마한 미세먼지 농도를 배출해낸다는 것을 몰랐던 상황.

 

삽겹살은 ㎥당 1,580㎍, 초미세먼지는 1,360㎍. 계란 후라이는 1,160㎍, 초미세먼지는 1,130㎍가 발생하는 것이다. 고등어나 삼겹살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계란 후라이같은 경우는 일반 가정에서 참 많이 자주하지 않나?

 

실내 조리시 미세먼지 농도표. 고등어 미세먼지가 압도적이다. 사진:환경부

 

심지어 요못남이나 학생들도 할줄 아는게 계란후라이인데, 너무나도 간단하다는 생각에 쉽게 생각하면 얼마나 집안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채워넣는 모습이 될런지 모르겠다.

 

여기에 사람들이 자주 해먹는 볶음밥이나 돈가스의 경우도 미세먼지를 확 올리는 상황이라고 하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모른채로 살아왔나? 싶다. 그런데 이런 집안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했다.

 

결국 환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사진:ytn

 

바로 환풍기를 돌리거나 환기를 시키는 것만으로 끝난다는 것. 고등어 미세먼지의 경우는 환풍기를 키고 하면 미세먼지 발생이 1/10로 준다고 한다. 그냥 측정할 때 고등어 미세먼지가 2,530㎍이었으니 253㎍이 되는 것. 사실 이것도 81이면 나쁨 단계가 되는 데 그것을 생각해보면 마냥 마음을 놓을 수는 없어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환기를 시켜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는 것. 15분 정도만 환기하게 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 실내 미세먼지 농도와 같아지는 모습이 나오게 된다고 하니 가장 큰 방법은 환기라고 하겠다.

 

그동안 정말 의식없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해서 볶음밥이나 계란후라이 고등어구이 등을 해왔는데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될줄은 정말 몰랐다. 그리고 이렇게 해결법이 쉽다는 것도 말이다. 이런 걸 보면 생각나는 말이 있다. 정말 아는게 힘이고 모르는게 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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