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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음악의 신2 이수민 대박웃음터진 픽미댄스, b급개그의 최고봉이 된 음악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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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이수민 대박웃음터진 픽미댄스, b급개그의 최고봉이 된 음악의 신.

 

음악의 신2 이수민. 사진:mnet

 

음악의 신2에서 이수민은 윤채경 김소희와 걸그룹 civa로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듀스101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면서 윤채경 김소희를 쎈 언니 캐릭터로 기를 죽이는 모습으로 걸그룹civa의 모든 주요 파트는 다 가지려고 하는 이수민.

 

윤채경과 김소희에게도 무엇인가 역할이 필요하자 윤채경게에는 구설수를 담당시키고 김소희에게는 팬조련을 담당시키는 모습까지... 말 그대로 b급 개그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준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무엇보다 이수민의 분량 중에 가장 웃음이 나온 부분이 이상민이 82년생인 이수민이 다른 어린 애들과 어울리지 않으니까 춤을 출 때 아에 얼굴이 보이지 않게 뒤돌아서서 추라고 하는 상황.

 

이수민은 그러면 얼굴은 그냥 90도만 돌리고 옆 얼굴이라도 나오겠다고 하고 있고 이상민은 45도만 돌리고 뒷모습만 보이라고 한다. 결국 이수민은 뒷모습만 보여준채로 픽미댄스를 격렬하게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음악의 신2 이수민 윤채경 김소희. 사진:mnet

 

사실 촬영하면서 엄청나게 웃음이 터져나올 상황인데, 그런 것 참고 진지하게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있는 이수민의 프로정신(?)덕분에 웃음이 더 나오게 되었다. 말 그대로 음악의 신 2회의 명장면이라고 할까?

 

그것도 모자라 이수민은 음이탈노래까지 같이 선보이면서 계속된 활약을 보여주었다. 뻔뻔함으로 무장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수민 덕분에 프로그램의 재미가 살아나는 부분이었다. 음악의 신은 페이크다큐로서 재치있는 상황극이 이어지며 재미를 주는데 아무래도 이수민이 히로인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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