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 8연승, 내려올 생각없는 하현우가 좋은 이유.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8연승을 거두었다. 그동안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노래들은 매번 방송이 끝나고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매일매일 기다려를 부르면서 또 한번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 매일매일기다려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어떤 가수가 나왔어도 음악대장을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엄청난 노래실력을 보여준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무려 8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그러나 이 기세는 전혀 내려올 기색이 없다. 그의 노래에 대한 평가는 이미 이전에 쓴 글에서 평가를 했기에 더 말하진 않겠다.
이번에는 전혀 그 음악대장의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는 하현우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복면가왕에서 가왕의 자리에서 장기집권을 했던 이들을 보면 스스로가 내려오려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들이 있곤 했다. 다른 가수들이 세우지 못한 기록을 세우면서 딱 이선에서 겸손하게 내려오려고 스스로 포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들이 있었던 것.
그런 패턴으로 간다면 복면가왕 음악대장도 6승을 하고 난 후에는 자리에서 내려왔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그런 생각이 없다. 자신이 앉아있는 자리가 중독이 되는 자리라고 말을 했던 음악대장은 매일매일기다려를 부르기 전에도 이번 무대도 좋은 무대가 될 것임을 자신해서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일매일기다려로 폭탄이 떨어진만큼의 충격을 준 음악대장은 관객들 앞에 그리고 시청자들 앞에서 다음 무대에서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는 말을 한다. 결국 이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관객들 앞에서 가수로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기에 굳이 따지면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가왕 자리욕심이 나서 그 자리에 앉아있다기보다는 그저 많은 이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욕심 때문에 그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다고 보게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좋은 무대를 보여줄 것을 약속하는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말에는 자신감도 엿보이는 모습이다. 다음 무대에서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자신감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그런 음악대장의 자신감 넘치는 말이 전혀 허풍으로 들리지 않는 것은 그의 실력이 있기 때문이다.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어보이는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좋은 것은 그의 멋진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말한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고음 밖에 없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복면가왕을 안 본 사람이라고 하겠다. 그동안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저음에서 보여준 매력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여기에 노래의 어느 한 부분도 버릴 것이 없는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게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무대다.
그런데 고음 밖에 없다고 말을 할 수 있을까? 더구나 이번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매일매일기다려 같은 경우는 고음밖에 없어도 용납이 되는 무대였다. 이런 고음들이라면 몇 번을 들어도 지겹지가 않고 음악대장이 몇주를 더 가왕의 자리에 앉아도 불만이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