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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 말하는대로, 오디션 참가자라 확실히 다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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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 말하는대로, 오디션 참가자라 확실히 다르긴 했다.

 

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 말하는대로. 사진:mbc

 

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이 말하는대로를 불러서 1등을 차지했다. 두 사람이 차지한 득표수는 410점. 처음에 조선영이라는 이름이 낯설지가 않았는데 역시 위대한 탄생3 참가자 조선영이었다. 그녀의 정확한 성적은 기억이 안나지만 생방송 진출을 했었던 것을 기억하는데 이번에 듀엣가요제에서 산들과 함께 멋진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실수도 있었다. 하지만 조선영의 노래 톤 자체가 상당히 높아서 눈길이 갔다. 아주 높게 키를 잡아서 부르는 조선영의 노래에 산들의 안정적인 보컬이 합쳐지면서 말하는대로 노래가 제대로 신나고 와닿는 느낌이 존재했었던 것.

 

 

특별히 듀엣가요제 산들의 노래를 들어볼 때 이상하게시리 목소리에 힘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굵고 강한 보이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산들의 목소리에 마음을 움직여지는 힘이 있음을 말하고 싶다. 높은 키로 노래를 이어가는 조선영의 노래에 산들이 뒤를 제대로 받쳐주고 마음을 움직이게 노래하다보니 충분히 저 정도 점수가 나오는데 지장이 없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듀엣가요제 산들 조선영 1위 순간! 사진:mbc

 

특별히 듀엣가요제가 좀 지르는 창법에 대해서는 점수가 잘 나온다는 점도 유리한 부분이었고 말이다. 참고로 린 김민정의 믿음 같는 노래에는 그러한 지르는 창법이 없이 조용히 스며드는 노래를 하다보니 이번 듀엣가요제 참가 팀중에서 뒤에서 두번째 투표수인 375점을 받았었다.

 

듀엣가요제 산들도 좋았지만 조선영의 시원한 가창력도 좋았다. 사진:mbc

 

하지만 누가 린의 노래를 무시할 수 있을까? 결국 듀엣가요제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방법에는 지르는 창법이 상당히 유효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그렇게 시원시원한 고음을 내는 조선영의 노래와 산들의 제대로 뒷받쳐주는 노래가 합쳐지면서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상황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조선영이 예전에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준 노래들보다 더 시원시원해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확실히 오디션 참가자라 그런지 소리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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