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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박태환 세계 4위 기록 하지만 올림픽 출전 못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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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 4위 기록 하지만 올림픽 출전 못하는 현실.

 

박태환 세계 4위 기록 세우다

 

박태환이 세계 4위 기록을 냈지만 올림픽에는 출전 못하는 현실이다. 우선 박태환이 세계 4위 기록을 낸 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면 올해 남자 자유형 400미터 세계1위 기록은 3분41초65로 호주선수인 맥호턴이 호주선수권대회에서 차지했다.

 

그리고 박태환은 이번 광주에서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400민터에서 3분44초26을 기록한 것이다. 약물파동등으로 인해서 훈련기간이 그리 많지 않은 박태환이 이렇게 좋은 성격을 올렸다는 것은 그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박태환이 세계4위 기록을 냈지만 그는 올림픽에 출전을 하지 못한다. 대한체육회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으면 3년간은 국가대표를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고 박태환의 선전에도 규정은 규정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그러나 이게 이중처벌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박태환은 앞서 국제수영연맹에서 약물로 인해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었기 때문이다. 이미 한차례 징계를 국제수영연맹에서 받았지만 대한체육회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두었기에 이중처벌로 보는 시각이 있는 상황이다.

 

 

박태환이 세계 4위 기록을 내는 성과를 올리면서도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누군가는 안타까워하고 누군가는 그래도 규정은 규정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박태환이 금지약물을 알고 했는가? 모르고 했는가?가 제일 중요한 것으로 본다. 사실 누군가는 어떻게 그것을 모르고 맞을 수 있냐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큰 국제대회를 앞두고 금지약물을 맞으면 도핑테스트에 걸린다는 것을 모를 바보가 있을까?

 

마치 저 앞에서 음주운전단속을 경찰이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 술집에 가서 술을 한잔 마시고 나와서 차를 몰고 가는 바보가 있을까?

 

박태환은 세계 4위 기록을 짧은 시간안에 세우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것은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들어낸 기록이다. 그런 실력을 가진 박태환이 올림픽에 나가지도 못하는 현실의 벽 앞에 있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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