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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동상이몽 이수민 악플. 그럼 나와서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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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이수민 악플. 그럼 나와서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

 

 

동상이몽 이수민을 향한 악플을 보면 어이없다 느껴진다. 이번 주 동상이몽에서 보조출연 쌍둥이자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엄마는 못하게 하고 자매들은 하고 싶고. 그리고 보조출연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상황에서 이수민이 말을 하기도 했다.

 

자신도 3학년때부터 보조출연을 해봤는데 대우도 잘 받지 못한다는 현실을 공감하고 말을 한 것. 이렇게 동상이몽에서 이수민이 말한 것에 대해서 뭐라 말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수민이 나이도 어린데 함부로 조언을 한다고 말을 하고 무슨 경험을 해봤냐는 등의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순화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별별 악플들도 뒤를 잇는 상황이다.

 

과연 이수민이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없는가? 보조출연을 몇년 해본것으로는 이야기도 꺼내지 말고 그냥 입다물고 있어야 하나? 나이가 어리면 그저 자신의 생각을 말할수도 없고 조언도 할 수 없는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아이라고 해도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조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입장에서 이 사람의 말이 신뢰성이 있는지를 두고 그냥 판단하면 될 문제다.

 

동상이몽 이수민. 사진:sbs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를 한다면 그런 나이가 많으면 당연히 어른으로서 너그럽게 상황을 이해하고 볼 필요도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보조출연이라는 것이 무슨 장인정신이 있을까? 최소10년에서 30년을 해봐야지만 말할 수 있는 걸까? 그건 아니라고 보여진다.

 

물론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그 경험에 대한 진국과 같은 지혜가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몇년 정도 해보면 충분히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동상이몽 이수민. 사진:sbs

 

특별히 동상이몽에서 이수민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한 것뿐이다. 동상이몽의 패널로 나와서 문제를 가지고 여러 패널들이 이런저런 의견들을 덧붙일 수 있는 것이 동상이몽의 자리이고 그러라고 출연료를 준다.

 

그런데 동상이몽에 이수민이 패널로 나와서 그냥 출연료만 받아가지고 가란 말인가? 그게 욕먹을 짓 아닌가? 제작진이 그런 나이대에 있는 이수민의 조언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를 불렀고 그는 자신의 역할을 하고 돌아갔다. 거기에 무슨 왈가왈부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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