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 무엇보다 개념차고 똑똑한 이유.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인 송혜교가 미쓰비시 광고 거절을 한 것이 드러났다. 미쓰비시는 전범기업. 아직도 우리나라의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도 없이 마치 위안부 문제처럼 나 몰라라 고개만 돌리고 있는게 미쓰비시의 모습이다.
그런 미쓰비씨가 송혜교에게 거액의 개런티를 제시하며 광고를 제의한 것. 하지만 송혜교는 미쓰비시 광고 거절을 한 상황이라고 하며 이 이야기는 한 달 정도 되었다고 한다.
우선 송혜교의 개념배우로서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아무리 돈이 좋다고 해도 아닌 건 아닌 상황. 솔직히 연예인들의 가장 큰 수익원은 CF가 아닐까 하는데 가끔씩 보면 돈 준다고 아무 cf나 넙죽넙죽 찍는 무개념 연예인들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런데 송혜교는 전범기업인 미쓰비시를 알리는 얼굴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미쓰비시 광고 거절을 한 것이다. 이런 송혜교의 행동이 멋져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특별히 송혜교는 이번에만 개념있는 행동을 한게 아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리는 모습을 보여왔고 또 해외에 있는 한국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하고 유기견 봉사를 10년동안 해올 정도로 개념찬 행동들을 계속 해왔던 것.
얼굴도 이쁜데 마음씨도 이쁘니 이런 송혜교를 안 좋아할수가 있을까? 스타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옳은지를 제대로 아는 송혜교는 개념배우라고 말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 보여진다.
더구나 이번에 송혜교가 미쓰비시 광고 거절을 한 것은 똑똑한 모습이기도 하다.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미지가 좋아야 한다. 그런데 전범기업의 얼굴이 되는 것이 무슨 이미지에 도움이 되겠는가?
미쓰비시측이 아무리 거액의 개런티를 준다고 해도 이것이 그녀의 인생을 책임질 것은 아니다. 우선 그간의 송혜교의 행보를 보면 개념찬 행보를 해왔기에 미쓰비시 광고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지만, 이런 모습은 상당히 똑똑한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정말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가? 송혜교가 더 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저절로 생길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