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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연남동 덤앤더머, 신의 한수였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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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연남동 덤앤더머, 신의 한수였던 이유

 

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내귀에 도청장치 사진:mbc

 

라디오스타에 연남동 덤앤더머 김태진 황의준이 나왔다. 이들은 내귀에도청장치멤버. 라디오스타에는 김태진 황의준 말고도 우현, 김성은, 나나가 얼굴전쟁 특집으로 나오게 되었다. 여기에서 김성은 나나는 누가봐도 진짜사나이 여군4기를 위해서 나왔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도 핫한 게스트들과 신선한 게스트들이 모이면서 이번 주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발이 제대로 받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연남동 덤앤더머 김태진 황의준의 경우 정말 라디오스타가 제대로 섭외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김태진만이 아니라 황의준을 같이 제작진이 섭외한 것은 신의 한수라고 할 만 했다. 사실 못친소를 생각해보면 우연과 김태진을 섭외하는 것으로 끝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김태진에 같은 연남동 덤앤더머 멤버인 황의준을 섭외하면서 이번 주 방송을 제대로 히트쳐준 것이다.

 

황의준이 예능에서 검증이 안되었는데 섭외를 하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라디오스타 제작진들의 신의 한수였다. 김태진과 황의준 모두 충분히 자신들의 역할을 하면서 둘이 함께 시너지 효과까지 제대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라디오스타에서 김태진 황의준이 보여준 모습들은 정말 다양했다. 그들은 토크도 공연도 모두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선 토크에 있어서 김태진 황의준 누구 하나 밀리는 모습이 없었다.

 

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연남동 덤앤더머. 사진:mbc

 

아이큐가 150이 넘는다는 김태진은 대학에 가면 하고 싶은데로 하라는 어머니의 말대로 대학을 입학하자마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결국 올 F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황의준은 군대에서 잉어로 뺨을 맞은 사연을 말하기도 했다.

 

그렇게 각자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이 아니라 연남동 덤앤더머라는 이름으로 뭉친 김태진 황의준이 들려주는 토크도 재미있었다. 

 

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내귀에 도청장치 분장사진. 사진:mbc

 

둘이 함께 과거 내귀에 도청장치 시절에 여러가지 독특한 분장을 했었던 것을 말하는 모습이나 김태진 황의준이 족발집과 닭볶음탕 집에서 디너쇼를 하다가 망한 이야기까지 계속해서 뻥뻥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

 

여기에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겪은 이야기까지. 정말 라디오스타를 연남동 덤앤더머들이 제대로 접수를 하며 영화 덤앤더머보다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라디오스타 김태진 황의준 섭외는 신의 한수였다. 사진:mbc

 

그러나 라디오스타에서 김태진 황의준의 토크만이 아니라 그들의 음악 또한 엄청나게 주목받을만했다. 너랑 하고 싶다라는 노래를 부를 때는 마치 두 사람의 콘서트장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평안하게 서이 너이를 말하면서 음악을 하는 황의준과 김태진. 이들이 들려주는 노래는 정말 유쾌하면서도 귀를 잡아끄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노래 도중 나나를 향해서 고백을 하러 갔다가 쑥스러워서 다시 돌아온 황의준의 모습도 깨알재미 중에 하나였다.

 

라디오스타에서 연남동 덤앤더머 김태진 황의준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이번 주 라디오스타를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둘을 특히 황의준을 섭외한 것은 검증이 안된 상황에서 모험이었을텐데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신의 한수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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