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 미쳐도 제대로 미친 하니의 노래.

반응형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 미쳐도 제대로 미친 하니의 노래.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 사진:mbc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정체는 EXID의 하니였다. 정말 이번 복면가왕 최대의 반전은 스틸하트가 아니라 하니인듯~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는 2라운드에서는 트로트가수 조향조와 맞붙었고, 3라운드에서는 스틸하트 밀젠코와 맞붙었다. 그리고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가 보여준 2번의 솔로곡은 정말 모두 제대로 미친듯한 그런 노래들이었다.

 

복면가왕 하니는 2라운드에서 박진영의 허니를 불렀다. 지금와서 보니 노래제목에서 자신을 암시했던 건 아닌가 싶다. 복면가왕 하니의 허니는 초반부터 사람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무대였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원곡이 주는 그 신나는 댄스 음악을 하니는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그루브로 바꿔버린 것이다.

 

 

정말 복면가왕 백투더퓨처가 만들어놓았던 분위기를 제대로 뒤집어 놓으면서 모두 그녀의 무대에 집중하도록 만들었던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 이렇게 능청스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무대에서 노래를 이끌고 가는 그런 실력에 정말 넋을 잃고 봤다.

 

이런 무대를 보여주니 당연히 결과도 68대 31이라는 압도적인 승리였다. 하지만 그런 2라운드보다 더 빛이 났던 것이 바로 3라운드였다.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는 정인의 사랑은이라는 노래를 선곡해서 불렀는데. 이미 지난 2라운드에 보여주었던 허스키가 더 짙어진 느낌이라고 할까?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대 복면가왕 백투어퓨처. 사진:mbc

 

정말 들으면서 왜 이렇게 좋지? 왜 이렇게 끌리지? 라고 느껴질 정도로 은은하게 노래로 사람을 녹이는 모습을 보여준게 복면가왕 하니였다. 여기에 리듬감도 좋고 넘치는 소울이 제대로 미쳤다라고 느껴지게 만드는 상황.

 

이런 복면가왕 성냥팔이 소녀의 노래에 대해서 연예인 전문가 판정단은 대사하듯이 노래를 하는 그녀의 노래에 대해서 극찬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대에서 보여준 것들이 왠만한 내공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하는 상황이었다.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 사랑은. 사진:mbc

 

거기에 음색이 매력덩어리라고 말을 하는 것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었다. 특히 나중에 복면가왕 음악대장과의 대결이 끝나고 나서 다시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에 대한 평을 묻는 질문앞에 하니의 노래에 대해 조용하면서도 강하다는 표현을 조장혁이 한 적이 있다.

 

복면가왕 성냥팔이 소녀 하니는 노래를 통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일명 관객을 들쑤셔놓는 어떤 모습을 보이질 않았다. 그저 조용히 자신의 느낌대로 노래를 했던 상황. 하지만 그런 노래가 너무나도 조용해보였지만 오히려 강했던 것이다. 충분히 공감이 되는 표현이었다. 여기에 우아하다라는 평까지 있었는데 이 또한 충분이 공감하는 상황.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 역대급 반전이었다. 사진:mbc

 

그런데 이러한 노래를 부른 사람이 바로 exid의 하니라니... 엄청나게 놀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동안 exid의 하니하면 예능돌이라는 이미지가 너무나도 강하고 보컬은 솔지에게만 맡겨진 상황이 아니던가? 그런데 하니가 이렇게 노래를 잘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었다.

 

그동안 아이돌들이 나와서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었지만 어떤 아이돌도 이 정도 반전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할만큼 복면가왕 성냥팔이소녀 하니의 노래는 반전 오브 반전이었다. 정체를 모르고 노래만 들었을때 미쳤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래를 잘했던 이가 exid의 하니일줄 누가 알았을까? 이번 복면가왕의 진정한 우승자가 아닐까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