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조세호 우결출연, 중국시청자도 겨냥한 것일까?
차오루 조세호 우결출연 소식이다. 우선 요즘 예능대세 차오루의 고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어느새 각 방송사에서 믿고 쓰는 게스트가 되어버린 차오루. 아무래도 우결에 차오루 효과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여기에 조세호의 경우 이전에 비해서는 열기가 식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 그러니 차오루 조세호를 우결에 캐스팅한 것은 나름대로 잘한 캐스팅이라고 보여진다.
특별히 차오루 조세호 우결출연은 둘 다 예능캐릭터가 확실하다는 점에 있어서 '로맨스'쪽보다는 '예능'쪽으로 부부 방향을 잡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동안 우결에서 계속해서 로맨스쪽에 많이 무게감을 두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시청자들에게 예능의 웃음으로 시청률을 끌어올리려는 생각이 아닌가 싶다.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차오루 조세호 우결출연은 나름대로 좋은 캐스팅이라고 평하고 싶고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다. 시청자들에게 나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다.
그런데 차오루 조세호 우결출연은 단순히 한국 시청자들만은 위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중국 시청자들을 노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조세호는 그래도 나름 중국에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예능인이고 여기에 중국 묘족출신인 차오루를 같이 캐스팅하는 것은 왠지 빅토리아의 우결출연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
그런 것을 보면 차오루 조세호 우결 출연은 한국시청자들만이 아니라 중국시청자 또한 겨냥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