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고은, 흡사 사기캐릭터 같은 신고은의 매력.
신고은이 복면가왕 엠빅의 정체였다. 복면가왕 엠빅 신고은은 복면가왕 백투더퓨쳐와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불렀다. 그리고 3표 차이로 복면가왕 엠빅이 아깝게 탈락한 상황이 되었다.
우선 복면가왕 백투더퓨쳐는 허스키하면서도 그 안에서 달콤한 매력이 존재했다. 확실히 올드한 느낌을 주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복면가왕 백투더퓨쳐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모습이 존재했다.
그리고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이런 복면가왕 백투더퓨쳐를 향해서 울림통이 좋다고 말을 하면서 음색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리고 복면가왕 엠빅의 경우는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청초하다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맑은 목소리는 왠지 이소은을 연상시키기도 한 상황. 여기에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아서 들으면 확실히 귀를 사로잡는 그런 목소리였다.
문제는 복면가왕 엠빅의 노래를 들을 때 가창력이 느껴지지는 않았던 상황. 그냥 노래를 부를 때 들려지는 매력적인 목소리는 확실히 마음을 사로잡을만했지만 그게 노래를 잘하는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 복면가왕 엠빅 신고은이 2라운드 진출하지 못한 것이 그렇게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는 상황이었다.
이후에 복면가왕 엠빅은 핑클의 루비를 부르면서 다시금 빠져들게 만드는 이쁜 목소리를 뽐내기도 했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다가 간주 부분에서 정체를 드러낸 복면가왕 엠빅. 그녀의 정체는 섹션tv의 리포터 신고은이었다.
그런 신고은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사기 캐릭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얼굴도 이쁜데 이렇게 목소리도 이뻐도 되나 하고 말이다.
얼굴도 이쁜도 목소리도 이쁘니 왠지 둘 중의 하나는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 매치가 안 될 정도로 이쁜 얼굴과 목소리가 다 존재하면서 왠지 사기캐릭터 같다는 느낌이 든 것.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신고은의 가창력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개인적으로는 가창력이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상황. 하지만 목소리 톤이나 외모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