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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신의 목소리 거미 위아더퓨쳐, 역시 보컬여제는 보컬만 잘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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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 위아더퓨쳐, 역시 보컬여제는 보컬만 잘하면 될듯...

 

신의 목소리 거미 위아더퓨쳐. 사진:sbs

 

신의 목소리 거미가 위아더퓨쳐를 불렀다. 물론 본인이 선택해서 한게 아니라 도전자가 거미에게 위아더퓨쳐를 부를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전자는 거미의 죽어도 사랑해를 부르는 상황.

 

당연히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길수는 없었다. 거미는 128대 72라는 스코어로 도전자의 도전을 물리치고 프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게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거미 위아더퓨쳐 랩은 솔직히 별로였다. 아무리 나가수나 복면가왕등 실력파로서의 수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대단한 거미이지만 그래도 랩은 솔직히 별로인걸 어떻게 하란 말인가?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겠다. 거미라고 해서 모든 장르를 다할 수 없는 것 말이다. 그리고 그건 다른 가수들도 마찬가지이고 말이다. 가왕 조용필이라고 랩을 잘하겠는가? 아닌 것처럼 말이다.

 

신의 목소리 거미 위아더퓨쳐. 사진:sbs

 

거미가 랩을 잘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야 명확하다. 일단 거미가 부르는 노래 장르와 어울리지 않는 노래를 부른다는 것도 그렇고, 5인조의 곡을 부른다는 것도 그렇다.

 

아무리 요즘은 노래없이 춤만추는 아이돌도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러명이 부른 곡을 혼자서 부르는 것은 쉽지 호흡에서도 쉽지 않은 것.

 

신의 목소리 거미 위아더퓨쳐. 사진:sbs

 

혼자서 무대를 채우면서 랩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거미의 위아더퓨쳐에 랩이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대신 거미에게는 넘치는 보컬이 있었으니 된 것 아니던가? 이번에 위아더퓨쳐도 초반부터 보컬이 활약하는 상황에서는 정말 넘쳐나는 거미의 보컬이 존재했으니, 거미는 그것만 잘해도 된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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