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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진짜사나이 차오루, 역대급 재미의 여군특집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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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차오루, 역대급 재미의 여군특집이 될지도...

 

진짜사나이 차오루 합류. 사진:차오루sns

 

진짜사나이 차오루 출연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는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차오루의 바람대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차오루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사진:mbc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그동안 진짜사나이에는 항상 외국인 멤버가 한명씩 있어왔다. 아무래도 한국 군대 문화를 모르고 언어가 어려운 외국인이 보여주는 전혀 예상 밖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진짜 사나이 시즌1의 샘 해밍턴의 경우가 그러했고, 진짜사나이 시즌2의 샘 오취리의 경우도 그러했다.

 

목소리를 크게 말하라고 하는 교관에게 역으로 목소리를 크게 말하라고 하는 샘 오취리의 한 마디는 정말 빵 터지는 상황이었던 것. 여기에 엠버의 '잊으시오'라는 역대급 한마디 또한 외국인들이기에 탄생할 수 있는 명장면이었다.

 

 

특별히 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을 종종 위기때마다 사용해왔다. 진짜사나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때마다 마치 영양제주사 한방씩 놓듯이 여군특집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횟수가 반복이 되다보니 그 효과가 좀 떨어지는 감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약효과 발휘되는 것이 바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사진:mbc진짜사나이 엠버와 샘 오취리

 

이번에 진짜사나이에 차오루가 여군특집에 합류하는 것이 왠지 큰 재미를 줄 수 있어보인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일단 여군특집 자체가 관심을 끄는 모습이 존재하고 그중에서 외국인은 더 눈길을 잡아끄는게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재미는 더해질것으로 보여진다.

 

거기에 이미 차오루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여준 엉뚱한 매력들이 제대로 발휘만 된다면 어쩌면 이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다른 것은 몰라도 재미면에서는 역대급 재미의 여군특집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만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웃음도 나오지 않을 정도의 가혹한 환경으로 몰아세우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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