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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이대호 1년 400만 달러, 실력으로 검증해야 할 이대호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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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년 400만 달러, 실력으로 검증해야 할 이대호의 숙제.

 

이대호 1년 400만 달러로 시애틀 매리너스로 간다고

 

이대호가 1년 40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다고 전해진다. 야구해설위원을 통해서 전해진 이 소식은 이대호가 1년 계약에 인센티브를 합쳐서 총액 400만 달러에 합의를 했다는 것이다.

 

이대호의 1년 400만 달러. 우리의 돈으로는 대략 48억 6800만원 정도 하는 금액이다. 한국야구 최고 연봉이 현재 김태균의 16억임을 생각해보면, 사실 거의 50억에 달하는 돈을 받는 이대호가 상당히 많이 받는 것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한국야구와 비교했을때의 이야기이고 메이저리그 시장으로 생각해볼 때, 이대호의 1년 400만 달러는 결코 높은 금액이라고 말을 할수가 없다.

 

사실 이대호는 대한민국의 대표 타자 중에 한명이 아니던가? 그리고 프로선수는 연봉이 결국 가치를 평가받는다는 점에 있어서, 이대호라는 이름에 걸린 금액이 아쉽게 느껴질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이대호가 홀대당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메이저리그 평균연봉이 382만 달러 정도라고 하는데 400만 달러를 받으니 말이다. 그러니 시애틀 매리너스도 일단 평균정도만 주고 지켜보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이대호의 친구 추신수의 경우 올해 연봉이 2000만달러라고 한다. 한화로 대략 243억 4000만원. 친구라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를 떠올릴 때 바로 생각나는 인물이 추신수.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상당히 좋은 대우를 받는 편에 속한다. 바로 실력이 검증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생각해볼 때 이대호에게 숙제가 생겨난다.

 

이대호 1년 400만 달러는 그에게 숙제인 상황

 

이대호에게 1년 400만 달러라는 금액이 제시 된 것은, 이대호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1년이라는 점이 이대호에게 숙제를 던져준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  참고로 이대호는 지난 일본프로야구에서 141경기 출장. 타율 2할8푼2리 홈런 31, 타점 98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와의 갭이 존재하지만 이대호가 잘 적응해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한다. 실력으로 검증해야 할 숙제를 잘 치뤄내고 대한민국 간판 타자중에 한명인 이대호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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