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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이엘 박소담. 어남류 어남택만큼이나 상반된 두 매력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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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엘 박소담의 상반된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라디오스타 박소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소담 이엘 두 사람이 보여준 반전매력이 라스를 꽉 채웠다. 그리고 당연히 박소담 이엘의 이름이 실검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했다. 젊고 이쁜 여배우라는 것만으로도 대중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한데 여기에 라디오스타에서 박소담 이엘이 서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면서 더 눈길을 잡아 끌게 된 것.

 

라디오스타 박소담. 사진:mbc

 

아무래도 요즘 젊은 여배우 대세는 박소담이 아닌가 싶다. 매력적인 눈을 가지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을 요즘 미디어를 통해서 접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라디오스타에서 박소담이 보여준 모습은 작품이 아닌 예능에서 인간 박소담을 보여주는 자리여서 그런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무엇인가 털털함이 느껴지면서도 여기에 귀여움이 가득한 박소담. 특별히 이번에 박소담이 씨스타의 노래에 맞춰서 막춤을 추는 장면이나 이후에 노래를 하는 장면들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아빠 미소가 지어지는 상황이었다.

 

 

잘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왠지 모르게 풋풋해보이고 귀엽게 보였으니 말이다. 이미 연기는 잘하는 것이 입증이 된 상황에서 무쌍으로 주목을 많이 받는 배우 중에 하나인 박소담이기에 앞으로도 그녀의 모습을 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라디오스타에서 이엘의 경우는 사실 황해를 보지 않았던 입장에서 낯선 인물이었다. 서구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묘하게 미인상인 이엘은 단순히 외모에서 보여지는 매력보다 털털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왠지 모를 매력이 철철넘치는 배우.

 

라디오스타 이엘. 사진:mbc

 

그런 이엘의 경우 사실 폴댄스하는 부분에서 매력에 확 빠져버렸다. 서양에서는 폴댄스가 그냥 댄스의 하나로 인식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폴댄스는 왠지 모를 퇴폐적인 느낌이 존재하기도 했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서 이엘이 보여준 폴댄스는 폴댄스의 아름다움이 뭔지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시간이었다.

 

이엘은 작품 때문에 폴댄스를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소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면서 폴댄스를 잠깐 선보였다. 그런데 뭐랄까? 왠지 은은한 조명아래서 퇴폐미를 발산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던 폴댄스가 이렇게 멋질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이엘은 잠깐 동안이나마 보여주었다.

 

라디오스타 이엘. 사진:mbc

 

고난이도 동작까지도 잘 소화해내는 이엘의 모습이 참 보기에 멋진 것이 사실. 그런데 이후에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폴댄스를 할때와는 다르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고 잘 못 부르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오히려 상반된 모습으로 다가오면서 매력을 더 높여주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얼마전 종영한 응답하라 1988은 어남류와 어남택으로 불리우는 두 남자배우들이 보여주는 상반된 매력이 있었는데, 이번에 라디오스타는 박소담과 이엘이라는 두 여배우가 보여준 상반된 매력으로 가득찼다. 아마도 방송 다음날 실검은 하루종일 박소담 이엘의 차지가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해투에서 조만간 둘 중 한명을 보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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