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황치열 너란 남자~~ 해피투게더 황치열 토크 대주주가 된 이유
이번주 해피투게더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이었다. 전반적으로 고루 재미가 있었던 이번 해투3는 황치열, 이천수, 이유영, 예지, 문세윤이 출연했다. 각자 지난 해 새로운 매력이나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인물들.
우선 황치열은 너목보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고 이후에 불후의 명곡에서 꽃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천수의 경우 지난 해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반전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은 상황.
이유영은 지난 해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 자리에 올만했다. 예지 또한 미친개라는 랩으로 일약 듣보잡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일명 '갓예지'라는 별명까지 들었으니 지난 해 엄청난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 마지막으로 문세윤은 소위 먹방으로 화제가 된 프로그램으로 다시금 재주목을 받은 상황이었다.
각자가 모두 반전 매력이나 알지 못했던 신선함이 있던 상황이라 어찌보면 해투3에 있는 황치열이 가장 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의외로 해피투게더3 토크 대주주는 황치열이었다. 핫한 5명이지만 대부분을 황치열에 중심이 되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결국 토크쇼에서는 토크가 생명인 상황인데, 황치열만이 토크를 맛나게 끌고 갔기 때문이다. 구미의 GD로서의 이야기나 서울에 올라와서 생활했던 이야기는 이날 해투3 황치열 토크의 백미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바로 황치열은 이후에 구미를 뒤흔든 댄서로서의 실력을 뽐내준 것. 이미 황치열의 댄스는 여러번 방송을 통해서 소개가 되기도 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황치열의 댄스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만약 여기에서 황치열이 라디오스타처럼 노래까지 제대로 부를 무대가 있었다면, 토크-춤-노래라는 3종 세트를 모두 보여주고 갈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아쉽게도 해투3에서 황치열의 노래까지는 나오지 못해 아쉬움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해피투게더 전반적으로 고른 토크로 활약을 했던 황치열은 이번 해투3의 가장 큰 토크 대주주라 할만했다. 계속해서 황치열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