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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하니 XIA 김준수,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하니 왠지 보기 안쓰러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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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하니 XIA 김준수,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하니 왠지 보기 안쓰러웠던 이유.

 

라디오스타 하니. 사진:mbc

 

라디오스타 하니 김숙 곽시양 황제성이 '심스틸러'특집으로 출연했다. 분명 게스트는 4명이었지만 방송 보고 나면 그냥 라디오스타에 하니 한명 나온 느낌이다. 그만큼 라디오스타 하니로 대동단결한 분위기였다.

 

라디오스타에 하니로 집중하는 분위기가 될 수 밖에 없다. JYJ의 XIA 김준수와 연애를 하고 있는 하니의 소식이 대중에게 알려진지 정말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니 말이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려 있는 상황이라서 그럴까? 하니는 흡사 대역죄인이 된 마냥 떠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초반에 XIA 김준수와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 분위기속에서 나온 하니. 그리고 라디오스타 mc들이  XIA 김준수와의 열애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라디오스타를 시청하는 많은 이들에게 배신이 되는 상황이라 그들도 어쩔 수 없이 김준수 이야기를 꺼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하니는 라디오스타에서 김준수 관련 질문을 받을 때마다 엄청나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답변을 했다. 아무래도 스타의 뒤에는 수많은 팬들이 있는 상황이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눈치가 보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라디오스타 하니 준수 열애에 침묵하는 규현. 사진:mbc

 

그런데 이런 하니의 상황만큼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이가 또 있었다. 바로 라디오스타 mc규현이었다. sm을 나간 jyj이다보니 규현으로서도 좀 언급하는 것이 눈치가 보였던 상황. 결국 해리포터의 볼드모트마냥 함부로 꺼내서는 안 될 이름이 된 하니와 규현의 상황이 되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뭐 이름 언급하고 하는 것까지도 눈치를 보도록 한다면 그건 그렇게 분위기를 만든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 정도는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옳지 않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라디오스타 하니 너무 긴장한 모습이 많았다. 사진:mbc

 

어쨌거나 하니는  XIA 김준수와의 열애에 대해서 자신이 팀을 위해서 열심히 무엇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렇게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을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exid를 대표하는 것은 하니이다보니 자신의 처신에 따라 팀에 피해가 가냐 안 가냐가 된다는 것을 하니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평소의 털털하던 그 하니는 정말 보기에도 안 쓰러울 정도로 덜덜 떨고 눈치를 보는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라는게 감추고 외면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젊은 청춘남녀가 만나는 것을 막을 수도 없는 것이고 말이다.

 

사랑이 죄는 아니니 젊은 남녀의 사랑을 축하해주면 좋을 듯~ 사진:mbc

 

말 그대로 사랑이 죄가 아닌 세상이다. 그러나 하니는 자신이 자칫해서 피해를 입는 것보다는 자신 때문에  XIA 김준수가 피해를 보거나 자신의 팀이 피해를 보는 것을 두려워하며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주변 사람들이 피해가 갈까봐 평소에 털털함의 끝을 보여주었던 하니가 너무 눈치를 보는 모습은 왠지 보기 좀 안쓰럽기도 했다. 사랑이 죄는 아니니 그냥 두 남녀가 자유롭게 연애하는 것에 눈치를 보지 않는 상황이 되었으면 한다. 연예인들도 사람인데 청춘의 시기에 연애 못하면 너무 불행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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