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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팝스타5 유제이 주미연 소오름~ 목소리하나로 먹어주는 두 사람 유제이 주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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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제이 주미연 소오름~ 목소리하나로 먹어주는 두 사람 유제이 주미연.

 

k팝스타5 유제이 유윤지 와 주미연 이시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일명 메인 이벤트 격인 두 팀의 대결. 우선 k팝스타5 팀별 대결 시작은 유제이 유윤지였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I'm your baby tonight

 

k팝스타5 유제이 유윤지 I'm your baby tonight. 사진:sbs

 

유윤지도 잘하긴 했지만 유제이가 압권이었다. 박진영 심사평에서 말하는 어떻게 밴딩을 하게 될지 음정들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예상도 못하고 그 차이점을 발견하여 언급할수도 없지만, 유제이의 스킬이 대단하다는 것은 노래를 들으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k팝스타5 유제이에게도 약점은 있다. 팝송이라는 점이다. k팝스타를 두고 혹자는 그냥 팝스타라고 말을 할 정도로 워낙 많은 팝송들이 줄을 잇는게 k팝스타다. 그러다보니 팝송만 부르면 비아냥을 듣는 상황. 틀린 말은 아니다.

 

 

사실 한국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으면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들도 참가자들도 가요에 대한 장려(?)는 존재해야 하는게 옳다고 보여지니 말이다. 하지만 팝송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더라도 유제이의 노래는 확실히 좋았다.

 

일단 목소리부터가 먹어주고 가는데 어떻게 인정을 안할 수가 있을까? 목소리가 좋으니 잘한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상황이다. 여기에 유제이는 유윤지에 비해 약간 톤이 높은 상황이다.

 

k팝스타5 유제이 I'm your baby tonight. 사진:sbs

 

이게 오히려 듀엣의 상황에서는 유리하게 잘 들리는 모습도 존재했다. 특별히 유제이의 고음 부분이 눈에 띄는데 어떻게 저렇게 쉽게 고음을 내며 자연스럽게, 아니 천연덕스럽게 저렇게 있는지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렇게 유제이 유윤지가 I'm your baby tonight 를 멋지게 불러줘버리니 승리는 그냥 두 사람의 것처럼 느껴졌었다. 주미연 이시은의 노래는 들을 것도 없을 것처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주미연 이시은은 또 다른 한방을 준비중이었다.

 

k팝스타5 주미연 이시은 혼자하는 사랑. 사진:sbs

 

k팝스타5 주미연 이시은은 혼자하는 사랑을 불렀다. 이미 지난 번에 주미연이 워낙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던터라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에 만족감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k팝스타5 주미연 이시은 혼자하는 사랑은 그걸 해냈다.

 

우선 이시은도 매력이 넘쳤다. 무엇인가 기성가수들에게서 느꼈던 안정감과 매력이 느껴지는 이시은의 보컬은 묘하게 이쁜 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주미연보다는 약간 더 맑은 소리를 내며 여기에 기교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참 보여줄게 많은 참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k팝스타5 주미연 사진:sbs

 

그리고 주미연은 정말 어떻게 하나 그 특유의 쇳소리는 정말 최고였다. 소리하나로 먹고 들어가는 주미연의 목소리는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주미연이 부르는 다른 유명한 가요들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저 목소리가 다른 가요를 부르면 어떤 맛이 나게 될까? 궁금해지고 기대가 되는 것이 바로 주미연이었다. 사실 이번에 주미연 이시은은 목소리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다음 기회를 주미연 이시은이 얻게 될 때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 된다. 특별히 주미연 목소리 하나로 사람을 홀리는 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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