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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실제커플 나오면 안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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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실제커플 나오면 안 되는건가?

 

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상엽과 공현주는 공인커플로 유명하다. 그리고 정글의 법칙 사모아 편에서 이상엽을 놀래켜주기 위해서 공현주가 깜짝 방문을 했다. 촬영에 마지막까지 공현주가 함께 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상엽에게는 사모아가 정말로 보물섬이 되지 않을까?

 

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사진:sbs

 

이상엽 공현주의 만남은 영상편지에서 시작되었다. 영상편지로 공현주가 나타나서 이상엽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그 상황에 몰래 이상엽 옆에 와 앉았던 것. 이상엽은 그것도 모른채 계속 영상만 바라보며 그리운 여자친구에게 빠져 있었다.

 

이를 보다못한 김병만은 이상엽에게 옆을 쳐다보라고 말을 해줬고 옆에는 바로 꿈에도 바라던 여자친구인 공현주가 있었던 것. 공현주를 본 이상엽이 소리까지 질렀으니 얼마나 놀랬을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눈물까지 흘린 이상엽을 위해서 김병만이 자리를 비켜주겠다고 했는데 사실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엽 공현주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려고 했다면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를 하게 둘 것이 아니라 둘이 섬의 어느 한쪽에서 둘만의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건 아니었나 싶다.

 

카메라가 앞에 있으면 누구나 의식할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이상엽은 정말 기분이 좋아 어쩔 수 없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둘만의 생존기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사진:sbs

 

공현주가 왔으니 내일 날씨가 좋아야한다고 말하는 것부터 공현주의 신발을 조여주며 양말을 신어야 한다고 말을 해주는 것까지 얼마나 좋은지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간이었다.

 

다음 날에도 이상엽은 공현주에게 하트 모양의 풀잎을 꺾어서 공현주의 머리에 꽂아주고 공현주는 또 남자친구가 구해준 머리핀이라고 말하는 상황. 정말 지켜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는 장면이기도 했다.

 

달달했던 이상엽 공현주 커플. 사진:sbs

 

그렇게 이상엽 공현주 둘만의 생존기를 맞이한 상황. 제작진으로서는 담고 싶은 그림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상엽 공현주는 지금까지 정법에 없던 독특한 실제 커플의 생존기를 담기도 했다.

 

그렇게 달달하기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맞추고 있는 정글의 법칙 이상엽 공현주. 실제 커플이 정글의 법칙에 나온게 처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들이 있기는 하다.

 

실제 커플이 나온 정법. 한번 정도는 색다른 그림이라 괜찮아보인다. 사진:sbs

 

물론 이상엽 공현주 두 사람의 오글거리는 모습도 좀 존재하긴 했지만 뭐 그리 문제 될게 있나 싶다. 실제 커플 나왔다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남녀 연예인들도 엮어서 로맨스를 만들려고 하는 마당에 실제 커플이 나와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나름대로 멋진 그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두 사람만 너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면 정글의 법칙 특유의 생존기를 가릴 수 있겠지만, 한번 정도는 러브 인 정글도 시청자들에게 적절한 꿀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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